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은 카말라 해리스가 암호화폐와 인공지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 부통령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이 부문에 더 우호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다고 본다.
Politico의 최신 보고서에서는 큐반의 견해를 공개하고 있다. Shark Tank 스타 큐반은 해리스가 워싱턴에서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는다.
"그녀는 비즈니스, 인공지능, 암호화폐 및 정부 서비스에 대해 더 개방적일 것이다,"라고 큐반은 말한다. 그는 이게 부통령 본인으로부터 확인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인다. "정책을 바꾸면 메시지를 바꾸고 모두에게 그녀가 주도하고 있으며 비즈니스에 오픈되어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다."
해리스는 11월에 도널드 트럼프와 맞설 수도 있다. 전 대통령은 암호화폐에 우호적으로 여겨진다.
바이든은 지난 일요일에 재선 출마를 포기했다.
큐반은 트럼프에도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다. 그는 트럼프가 다시 당선되면 비트코인이 치솟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일까? 큐반은 트럼프가 미국에서 암호화폐 사업을 더 쉽게 할 것이라 본다. 그는 SEC의 변화가 "불가피하고 필요하다"고 트럼프 하에서 예상한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큐반은 트럼프 하에서 비트코인을 끌어올릴 다른 요인들을 본다.
"비트코인(BTC)의 가격을 끌어올리는 것은 낮은 세율과 관세이다,"라고 그는 말한다. 큐반은 과거 경험에 비추어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촉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또한 세계 무대에서 미국의 역할에 대한 전 세계적인 불확실성을 지적한다. 이는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BTC 가격 상승을 위해 별을 더 잘 정렬할 수는 없다,"고 큐반은 선언한다.
큐반이 신통력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주목할 가치가 있다. 그의 예측은 그저 예측일 뿐이다. 하지만 그의 견해는 큰 플레이어들이 다른 정치적 시나리오 하에서 암호화폐 환경이 어떻게 형성될지를 엿볼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