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Binance)**가 사용자 보호 기금인 SAFU(Secure Asset Fund for Users)를 위해 3억 458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4,545개를 추가 매수하며, 총 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itcoin) (BTC) 매수 계획을 완료했다. 이로써 준비금 지갑의 총 보유량은 약 10억500만 달러에 해당하는 1만5,000 BTC에 이르렀다.
무슨 일이 있었나: SAFU 기금, 10억 달러 목표 달성
이번 매수는 아캄(Arkham) 모니터링 데이터를 통해 추적되었으며, 해당 데이터는 시장 전반의 약세 국면 동안 SAFU 지갑이 꾸준히 비트코인을 축적해 온 모습을 보여줬다. 유리한 시장 상황을 기다리기보다, 거래소는 약 10억 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을 한꺼번에 비트코인으로 전환해 기금을 채웠다.
SAFU는 원래 보안 침해나 예기치 못한 손실 발생 시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준비 메커니즘으로 설계되었다.
바이낸스는 시장 하락이나 법적 비용 등으로 기금 가치가 8억 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자동 상향 메커니즘을 통해 다시 10억 달러 수준으로 보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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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이용자 보호 신호
상승장이 아닌 하락 국면에서 매집이 이뤄졌다는 점은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낳고 있다. 일부는 스테이블코인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한 것을 비트코인 장기 가치에 대한 신뢰 표명으로 해석하는 반면, 비판적인 시각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비중 축소가 준비금에 추가적인 가격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한다.
온체인 관측자들은 이 정도 규모의 단일 준비 지갑으로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경우, 거래소 측 매도 압력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완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