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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피넥스 “유동성 파열 심화… 비트코인, 500일 만에 첫 4주 연속 하락”

4시간 전
비트피넥스 “유동성 파열 심화… 비트코인, 500일 만에 첫 4주 연속 하락”

Bitcoin의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가장 긴 주간 하락세는 레버리지 트레이더를 훨씬 넘어서는 더 광범위한 구조적 유동성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고 비트피넥스가 월요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거래소는 최근 4주 동안 30% 하락(FTX 붕괴 이후 가장 가파른 낙폭)이 2026년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시장이 새로운, 더 취약한 유동성 체제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비트피넥스(Bitfinex)**는 이번 하락을 기록적인 청산 사건, 주문장 깊이의 붕괴, 그리고 자산 전반에서 유동성이 조여지고 있는 거시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본다.

10월 10일 연쇄 급락 동안 190억 달러가 넘는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고, 지난주에도 추가로 39억 달러가 증발했다. 이는 아직 완전히 리셋되지 않은 디레버리징 사이클의 신호라는 설명이다.

단기 보유자의 고통이 급격히 심화되고 있다. 실현 손실은 현재 하루 5억 2,300만 달러를 넘어 2022년 투매 국면과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다.

동시에, 주요 거래소 전반의 주문장 유동성은 10월 이후 대략 30% 감소해, 시장이 비교적 작은 자금 흐름에도 과민하게 반응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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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피넥스는 비트코인이 또다시 주식보다 먼저 정점을 찍었다고 지적한다. 이는 이전 사이클 꼭짓점에서도 관찰된 패턴으로, 암호화폐가 더 넓은 위험자산 약세를 미리 보여주는 선행 지표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고 국채 수익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유동성은 여전히 제약적이다.

심지어 주권국가의 매수조차 이 취약성을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 엘살바도르가 사상 최대 규모인 1,090 BTC를 매입해 유통 물량을 줄였지만, 단기적인 시장 깊이를 받쳐주지는 못한다.

장기 자본이 코인을 잠가두면서 실제 거래 가능한 물량은 계속 줄어들고 있고, 그 결과 변동성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백악관이 외국 보유 암호화폐에 대한 글로벌 공조 신고 체계를 제안하면서 새로운 규제 불확실성도 떠오르고 있다. 비트피넥스는 이 조치가 역외 유동성과 기관 자금 흐름 패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구조적으로 더 얇은(유동성이 적은) 시장으로 이행하고 있다며, 장기 채택은 강화되는 한편 가격 변동성은 더 커질 수 있다고 결론짓는다.

다음 기사: BlackRock's $73B Bitcoin ETF Manager: Institutions Buy BTC as Digital Gold, Not Payment Solution

면책 조항: 본 기사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교육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또는 법률 조언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됩니다. 암호화폐 자산을 다룰 때는 항상 자체 조사를 수행하거나 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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