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가 목요일에 암호화폐 기업 주식 3,870만 달러어치를 매수하였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손실을 확대하면서 공격적으로 거의 8천만 달러 규모의 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기관의 확신이 강력하게 남아있다는 과감한 반대 의견을 반영한다.
플로리다 주 세인트 피터스버그를 본사로 둔 이 투자 매니저는 코인베이스,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 서클 인터넷 그룹, 불리쉬에 대한 보유 주식을 늘렸으며, 이는 코인데스크 20 지수가 4.7% 이상 급락하고 암호화 관련 주식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매수는 아크가 같은 회사들의 주식을 총 3,960만 달러어치 매입한 수요일의 활동을 반영하며,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암호화 인프라의 장기적 잠재력에 대한 우드의 변함 없는 믿음을 나타낸다.
아크 인베스트의 가장 두드러진 매수는 코인베이스를 겨냥했으며, 이는 목요일 종가인 주당 238.16달러를 기준으로 1,010만 달러어치에 해당되는 42,419주를 매입한 것이다. 이는 해당 주식이 당일 7.44%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는 규제 불확실성과 악화되는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우드의 지속적인 신뢰를 보여준다.
코인베이스는 아크의 축적 전략에서 반복적으로 타겟이 되어왔다. 이달 초, 아크는 2개의 ETF에 걸쳐 코인베이스 주식 300만 달러 가치를 매수하는 한편, 서클 주식 310만 달러치를 추가하여, 가치 있는 기회에 따라 지난 2년간 이 회사가 전략적으로 구축하고 조절한 포지션들을 보강하였다.
공격적인 매수는 2024년 코인베이스의 가치가 급격히 변동하며 주식이 상당한 상승과 급격한 조정을 겪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현재 아크의 전략은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코인베이스가 증가된 기관 채택과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의 이점을 누릴 것이라고 보는 우드의 견고한 가치를 현재 수준에서 사는 배팅을 나타낸다.
광업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집중
코인베이스 외에도 아크는 신흥 암호화 인프라 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였다. 캐시 우드가 이끄는 이 회사는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의 주식 380,244주를 약 1천만 달러에 매수하였다.
매수는 BMNR 주식이 10% 이상 하락하여 26.02달러 - 회사가 6월에 이더리움 중심의 디지털 재무 전략을 채택한 이래 최저점 - 에 종가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다. 가파른 하락은 암호화폐 채굴 인프라와 신흥 최대 생태계의 교차점에 회사가 자리를 잡고 있는 만큼, 이 채굴 기술 제공자를 매력적이고 장기적인 기회로 보는 우드의 입장을 흔들지 못했다.
아크는 또한 불리쉬의 주식 264,534주와 서클 인터넷 그룹의 주식 134,650주를 각각 약 970만 달러와 900만 달러에 추가 매수하였다. USDC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인 서클은 목요일 4% 하락하여 66.93달러를 기록했으며, 반면 억만장자 기술 투자자 피터 틸이 지원하는 암호화 거래소인 불리쉬는 모회사도 코인데스크를 소유하며 0.3% 상승하여 36.30달러를 기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