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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에서 피델리티로 51억 달러 비트코인 이체, 보관 기관 다변화 나선 Strategy

코인베이스에서 피델리티로 51억 달러 비트코인 이체, 보관 기관 다변화 나선 Strategy

마이클 세일러의 Strategy가 지난 두 달 동안 블록체인 분석 업체 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Fidelity Investments)**로 Bitcoin 51억 달러어치를 이체했다. 이 비트코인 재무 회사는 현재 피델리티를 수탁 기관으로 두고 165,709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총 649,870 BTC(가치 570억 달러 이상) 보유분 가운데 140억 달러 이상에 해당한다.

무슨 일이 있었나: 보관 기관 다변화

블록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Strategy는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58,390개를 이동했다. Arkham Intelligence는 이 이동이 상장 비트코인 보유 회사의 의도적인 보관 기관 다변화 전략이라고 전했다. 피델리티 커스터디는 고객 자산을 한데 모으는 옴니버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이제 Strategy의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상에서 개별 주소가 아닌 피델리티 커스터디 명의의 자산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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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체로 Strategy는 비트코인 재무 자산을 여러 보관 기관에 나눠 맡기게 됐다. 회사의 총 보유량은 649,000 BTC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왜 중요한가: 리스크 관리

이번 보관 기관 변경은 기관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자산을 여러 수탁사에 분산시키는 전통 금융식 리스크 관리 관행을 채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 자산을 단일 수탁사에 집중하면 기술적 장애부터 규제 조치에 이르기까지, 특정 플랫폼 리스크에 취약해질 수 있다.

Arkham Intelligence는 또 일본의 재무 회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최근 가격 조정 이후 추가 비트코인 매수를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1억5,000만 달러를 조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26억7,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의 대규모 매수는 9월 29일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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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조항: 본 기사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교육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또는 법률 조언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됩니다. 암호화폐 자산을 다룰 때는 항상 자체 조사를 수행하거나 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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