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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7일 연속 1,900만 달러 순유출… XRP 펀드는 800만 달러 순유입

비트코인 현물 ETF, 7일 연속 1,900만 달러 순유출… XRP 펀드는 800만 달러 순유입

비트코인 (BTC) 현물 ETF에서 12월 29일 1,929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번 유출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기관 매도가 이어지며 7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한 것이다 (mark).

**피델리티(Fidelity)**의 FBTC는 57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된 유일한 주요 펀드로 나타났다.

**인베스코(Invesco)**와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이 공동 운용하는 BTCO는 단일 일자 기준 최대 규모인 1,04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12월 29일 기준 7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 흐름을 이어갔다.

피델리티의 FBTC는 57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누적 순유입 규모를 121억 달러까지 끌어올렸다.

인베스코와 갤럭시 디지털의 BTCO ETF는 1,040만 달러의 상환으로 유출 규모 1위를 기록했으나, 역사적 누적 순유입은 2억 500만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이날 963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신규 알트코인 기반 상품들은 상반된 성과를 보였다.

솔라나 (SOL) 현물 ETF에는 293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XRP 현물 ETF는 844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가장 강한 수요를 보였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매도 압력을 연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손실 상계(세금 절감) 전략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확대된 유출 흐름은 12월 19일 이후 누적 상환 규모가 11억 달러를 넘어섰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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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7일 연속 자금 유출은 올가을 초 이후 비트코인 현물 ETF가 기록한 최장 연속 순유출이다.

통상 연말·연휴 시즌에는 거래 유동성이 줄고, 기관 투자자들이 방어적인 포지션을 취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그럼에도 XRP와 솔라나 ETF로의 선별적 자금 이동은, 투자자들이 대형 코인 익스포저를 줄이면서도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에는 참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2024년 1월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 577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기관 트레이딩 데스크가 2026년 초 다시 완전 가동되면 자금 흐름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연준의 금리 인하 폭에 대한 기대 역시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시장은 내년 75~100bp(0.75~1.00%포인트)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최근의 유출세에도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 운용자산(AUM)은 1,130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XRP ETF는 10월 중순 출시 이후 단 하루의 순유출도 없이 누적 10억 달러 이상의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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