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Coinbase)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GENIUS 법안을 다시 열려는 시도는 “레드라인”을 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암스트롱은 은행들이 의회에 로비를 벌여 스테이블코인 보상(리워드)을 차단하고 핀테크 경쟁을 제한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GENIUS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직접 이자를 지급하는 것을 금지하지만, 플랫폼과 제3자가 보상을 제공하는 것은 허용하고 있다.
현재 은행들은 이 조항을 없애려 하고 있다.
어떤 일이 있었나
암스트롱은 디지털 어센션 그룹(Digital Ascension Group) 이사인 **맥스 에이버리(Max Avery)**가 해당 법안을 개정하려는 은행 부문의 움직임을 설명한 것에 응답했다.
에이버리는 제안된 개정안이 직접적인 이자 지급뿐 아니라, 플랫폼이 제공하는 모든 형태의 “보상(rewards)” 메커니즘을 금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은행들은 연준(Fed)에 예치된 준비금에서 약 4%의 수익을 올리면서도, 소비자 예금에는 거의 0%에 가까운 금리를 지급하고 있다.
에이버리는 “그들은 이것을 ‘안전 문제’라고 부른다. ‘지역 커뮤니티 은행의 예금’을 우려한다는 것”이라며, 연구 결과 커뮤니티 은행에서 불균형적인 예금 유출이 발생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덧붙였다.
암스트롱은 X(트위터)에서 “우리는 누구에게도 GENIUS를 다시 열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그는 은행들이 결국 이 기회를 인식하게 되면, 스스로 스테이블코인에 이자를 지급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로비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들이 쏟는 노력은 100% 낭비(비윤리적인 것은 둘째 치고)”라고 덧붙였다.
함께 읽기: Kazakhstan To Tokenize Central Bank Gold While Building $1B Cryptocurrency Reserve
왜 중요한가
GENIUS 법안은 여러 달에 걸친 입법자·은행·암호화폐 기업 간 협상 끝에 통과됐다.
은행 로비는 코인베이스 같은 플랫폼이 스테이블코인 예치에 대한 수익 공유(yield-sharing)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했던 절충안을 뒤집을 위협이 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은 준비금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사용자에게 돌려줌으로써, 은행과 직접 경쟁하고 있다.
이는 연준 금리와 소비자 예금 금리 사이의 스프레드를 은행이 독점적으로 가져가는 기존 관행에 도전하는 구조다.
지난주, 하원의 **맥스 밀러(Max Miller)**와 스티븐 호스퍼드(Steven Horsford) 의원은 암호화폐 사용자의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디지털 자산 PARITY 법안을 발표했다.
이 법안은 규제 대상 스테이블코인 거래 중 200달러 미만은 양도소득세를 면제하고, 스테이킹 및 채굴 보상 소득에 대해 최대 5년의 과세 이연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 기사: Shiba Inu Holders Withdraw 125B SHIB From Exchanges As Price Falls 14% In Decemb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