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새 암호화폐 시장구조 관련 법안에 “매우 조만간” 서명하길 바란다고 밝히며, 이 조치를 정치적 우선순위이자 중국이 디지털 자산 시장. 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전략적 노력으로 내세웠다.
세계경제포럼에서 한 연설에서 트럼프는 의회가 지난해 통과된 GENIUS Act에 이어, 암호화폐 시장구조와 비트코인을 포괄하는 입법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나올 법안이 “미국인들이 금융적 자유에 도달할 새로운 경로를 열 것”이라며, 중국이 이 분야를 장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의 암호화폐 리더십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이번 입법을 이념이 아닌 지정학적 경쟁에 대한 대응으로 규정하면서, 중국이 신흥 기술 시장을 장악하고 나면 미국이 그 지위를 되찾기 매우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이 사안이 정치적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초기 암호화폐 정책 반대에 대한 유권자 반발을 근거로 들었다.
암호화폐 드라이브와 광범위한 경제 의제의 연계
트럼프는 계류 중인 암호화폐 법안을, 재집권 이후 자신이 이끌어 왔다고 주장하는 강한 경제 성과와 연결 지으며 최근 인플레이션, 성장, 시장 지표를 제시했다.
그는 지난 3개월간 근원 인플레이션이 1.6% 수준이며, 4분기 경제 성장률은 5.4%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미국 증시가 선거 이후 52차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은퇴 계좌와 저축에 약 9조 달러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 이후 120만 명 이상이 식량 보조 프로그램에서 벗어났으며, 자신의 행정부가 18조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약정을 확보했고 최종 수치는 20조 달러에 육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전 4년 동안의 투자 약정이 1조 달러에 못 미쳤다며, 미국 경제를 “세계 어느 곳보다 가장 뜨거운 나라”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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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정책 발언과 NATO 긴장
트럼프는 외교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자신은 미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군사력을 사용할 의도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는 그가 말하길, 많은 이들이 예상해 온 방향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의 힘 자체가 억지력으로 작용한다며, 무력을 통해 분쟁을 격화시킬 의도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NATO로 화제를 돌리며, 트럼프는 미국이 오랜 기간 방위를 약속해 왔음에도 위기 시 동맹국들이 미국을 지지할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그린란드를 둘러싼 갈등을 예로 들며, 최근 긴장 이후 시장 변동성이 나타났다고 말했지만, 전체적인 시장 상승폭에 비하면 영향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접근법을 거래 중심적이라고 표현하며, 미국의 안보 보장은 동맹국들의 상응하는 약속과 맞교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돈과 자원 측면에서 불균형적으로 많은 비용을 떠안고 있으면서도, 그에 상응하는 확실한 지원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성장을 이끄는 경제 엔진으로서의 미국
트럼프는 미국의 경제 확장이 세계 경제에도 이익이 된다며, 미국을 “지구의 경제 엔진”이라고 불렀다.
그는 성장 전망치가 올해 초 국제통화기금(IMF)의 예상치를 이미 웃돌고 있다며, 자신의 무역·관세 정책이 성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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