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Strategy)(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주가는 주말 사이 비트코인(BTC)이 급락한 뒤 크게 하락했다. 회사가 부채를 활용해 25만 개가 넘는 BTC를 매집한 탓에, MSTR 주가는 기초 자산보다 더 가파르게 떨어졌다. 이 포지션 덕분에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상장사가 됐다.
무슨 일이 있었나: 스트래티지 주가 급락
이번 매도세는 비트코인 전반의 조정을 뒤따라 나타났고, 그 과정에서 MSTR 주가는 더 크게 낙폭이 확대됐다.
스트래티지는 전환사채와 기타 금융 수단을 활용해 비트코인 보유고를 늘려 왔다. 이 때문에 BTC 가격이 소폭만 떨어져도, 자산 가치 하락과 레버리지 리스크가 겹치며 주주에게는 훨씬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회사는 이번 하락 국면에서도 비트코인 매수를 계속하고 있다고 신호를 보냈다.
스트래티지 회장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회사가 100년 동안 비트코인을 계속 매수해도 청산 압박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하며, 이번 하락을 장기 투자 관점의 매수 기회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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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증폭된 변동성
스트래티지의 구조는 비트코인에 대한 레버리지 베팅처럼 작동한다. 이는 일반 브로커리지 계좌를 통해 암호화폐에 노출되려는 트레이더를 끌어들이지만, BTC를 직접 보유하는 것보다 큰 리스크를 안고 있다.
비트코인이 몇 퍼센트만 떨어져도, 투자자들은 회사의 부채 부담과 비트코인 집중 보유를 반영해 MSTR 주가를 더 크게 할인하는 경향이 있다.
현재 상장사들은 전체 비트코인 공급의 상당 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스트래티지가 있다. 이 모델은 상승과 하락 양쪽에서 결과를 확대한다. 강한 랠리에서는 주가가 빠르게 급등할 수 있는 반면, 급락 국면에서는 손실이 복리처럼 쌓인다. 따라서 투자자들이 자산을 직접 보유하는 대신 MSTR를 비트코인 대용(proxy)으로 활용할 때는 포지션 규모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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