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coin**은(는) 목요일 발표될 미국 물가 지표를 앞두고 여전히 트레이더들의 경계가 이어지는 가운데, 8만5,000달러 지지선을 방어한 후 수요일 8만7,918달러까지 회복했다. 이 암호화폐는 수요일 오후 기준 8만7,305달러에 거래되며, 12월 16일 장중 저점 8만5,427달러에서 소폭의 상승분을 유지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가격 회복
비트코인의 반등은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6만4,000명 증가해,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한 4만5,000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난 고용 데이터 발표와 맞물렸다.
실업률은 4.6%로 상승해, 2021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격 움직임으로 인해 24시간 동안 약 3,800만 달러 규모의 공매도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반대로 롱 포지션 청산액은 2,350만 달러 수준에 그쳤다. 공매도 트레이더들은 갑작스러운 상승에 대비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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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시장 압력
투자자들은 12월 18일 오전 8시 30분(동부시간)에 발표 예정인 목요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헤드라인 CPI가 전년 대비 3.0~3.1%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근원 CPI는 2.9~3.1% 범위를 전망하고 있다.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는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가 1월 금리 인하를 일시 중단하도록 만들 수 있다.
금요일 예정된 일본은행(BOJ) 기준금리 결정도 추가적인 위험 요인이다. Polymarket 데이터에 따르면, 금리가 0.25%로 25bp 인상될 가능성이 98%로 나타난다.
"11월 고용 보고서의 예상치 못한 강세는 비트코인에 단기적인 역풍으로 작용한다"고 21Shares의 크립토 투자 전문가 **데이비드 에르난데스(David Hernandez)**는 말했다.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해 보이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논리는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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