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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4천 달러 아래로 폭락… 레버리지 포지션 18억 달러 강제 청산

비트코인, 6만4천 달러 아래로 폭락… 레버리지 포지션 18억 달러 강제 청산

비트코인 (BTC)은 목요일 거센 매도세 속에 6만4천 달러 아래로 급락하며 선거 이후의 상승분을 모두 지웠다.

이 암호화폐는 **바이낸스(Binance)**에서 세션 최저치인 63,549달러를 기록한 뒤 소폭 반등해 63,750달러를 나타냈으며, 24시간 기준 5.55% 하락했다.

이더리움 (ETH)은 1,900달러 아래로 무너졌고, 작성 시점 기준 1,868달러를 찍은 뒤 1,8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 전반에서 강제 청산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지지 구간이 잇달아 붕괴되고, 매도 압력이 눈사태처럼 확대됐다.

비트코인은 2024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며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쌓였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레버리지 트레이더들은 주요 거래소 전반에서 포지션이 붕괴되며 대규모 손실을 입었다. 데이터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총 청산 규모는 18억2천만 달러에 달했다.

롱 포지션이 16억2천만 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상승 베팅이 무너지면서 정리됐다. 반면 숏 포지션 청산은 1억9천9백만 달러에 그쳐, 매도가 일방향으로 진행됐음을 보여준다.

청산 연쇄는 목요일 초 비트코인이 심리적 지지선인 7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시작됐다. 애널리스트들은 6만5천~7만 달러 구간에 하방 움직임을 증폭시킬 수 있는 밀집 청산 클러스터가 존재한다고 지적해 왔다.

이더리움의 하락세도 비트코인과 궤를 같이 했다. 알트코인이 전반적으로 매도되며 4.59% 떨어졌다.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한때 1,870달러 아래에서 거래된 뒤, 그 위에서 소폭 안정을 찾았다.

왜 중요한가

이번 청산 사태는 2022년 11월 FTX 붕괴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 중 하나로 평가된다. 17만 2천 명이 넘는 트레이더들이 마진 요건이 임계값을 밑돌면서 포지션이 강제로 정리됐다.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12만6천 달러를 웃돌던 정점 대비 약 48% 하락한 상태다. 이번 매도세로 비트코인은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자산 상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시장 심리는 급격히 악화됐으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15까지 떨어지며 극단적 공포를 가리키고 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하루 만에 8억1천7백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되며 기관 수요 약화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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