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ana 상장지수상품(ETP)에 주간 기준 약 3,100만 달러가 유입됐다. 토큰 가격은 77~90달러 박스권에 갇힌 채 압축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어느 방향으로든 급격한 변동이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술적 구조에 따라 최저 57달러에서 최고 500달러까지 다양한 목표가가 제시된다.
무슨 일이 있었나: ETF 유입과 가격 범위 압축
애널리스트 Umair Crypto는 SOL이 11일째 77~90달러 구간에서 횡보하며, 레인지 상단과 하단 양쪽의 유동성이 모두 소진됐다고 지적했다. 현재 가격은 레인지 내 거래량 집중 구간(PoC) 아래에서 형성되고 있어, 완만한 약세 압력이 존재한다.
단기적으로는 81~82달러 구간으로의 회전이나, 일시적인 93달러 상향 돌파도 가능성으로 거론되지만, 강한 거래량을 동반해 90달러를 지지선으로 재확보하지 못한다면 지속 가능한 돌파로 보기 어렵다. 레인지가 하방으로 이탈할 경우, 광의의 하락 목표는 57달러 수준이다.
한편 솔라나 ETF와 상장지수상품에는 주간 기준 약 3,100만 달러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해, 규제된 채널을 통한 수요 증가를 시사한다.
이들 상품 상당수는 유럽 및 국제 거래소에 상장돼 있어, 미국 외 투자자들이 SOL을 점점 투기 대상이 아닌 핵심 포트폴리오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TF로의 자금 유입은 일반적으로 발행사가 현물 SOL을 매수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파생상품 익스포저를 보유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유입이 지속되는 동안은 꾸준한 매수 압력으로 작용한다. 운용 자산(AUM)이 커질수록, 마켓메이커의 헤지 활동이 확대돼 2차 시장 유동성도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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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경쟁하는 기술적 구조들
애널리스트 Trader Tardigrade는 솔라나가 장기 하락 이후 전형적인 Wyckoff 재축적(Reaccumulation)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는 별도의 분석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2024년 8월 약 110달러 부근을 매도 클라이맥스(SC)로, 이후 264달러 부근까지의 자동 랠리(AR)와 295달러 인근의 페이크아웃을 포함하는 일련의 2차 테스트(ST)를 제시한다.
2026년 초 약 68달러에서 형성된 스프링 구간(급격한 아래꼬리와 함께 스톱로스 유동성을 정리한 것으로 추정되는 구간)이 C 국면을 마무리했을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제 SOL은 95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D 국면에서의 힘 강화(Sign of Strength) 랠리를 확증할 수 있다. 패턴이 정상적으로 전개될 경우, 150달러, 250달러, 최종적으로 350~500달러 이상이 목표 구간으로 제시된다.
다만 이 같은 강세 시나리오는 조건부다. SOL이 스프링 저점을 방어하고, 거래량 개선을 입증해야 한다. 또한 ETF 유입 측면에서, 이번 3,100만 달러 유입이 지속적인 추세의 시작인지, 일회성 포지션 로테이션에 불과한지가 핵심 논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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