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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ETF, 13일 연속 순유입 기록…솔라나 펀드는 최대 규모 자금 유출

XRP ETF, 13일 연속 순유입 기록…솔라나 펀드는 최대 규모 자금 유출

미국 현물 XRP 상장지수펀드(ETF)는 13거래일 연속 플러스 순자금 흐름을 이어가며, 12월 3일 하루에만 5,027만 달러를 유입시켰다. 이 같은 상승세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주일 사이 세 번째 순유출을 기록한 Solana ETF와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XRP, 기록적인 자금 유입

Canary Capital의 XRPC는 첫 단일 토큰 현물 XRP ETF로, 11월 13일 상장 이후 13거래일 동안 약 3억5,754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나스닥(Nasdaq) 에 상장되었으며, 첫날 거래대금이 5,8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의 초기 기대치를 상회했다.

두 번째 물결의 XRP ETF는 지난주 상장되었으며, 이는 2025년 미국에서 이뤄진 가장 큰 규모의 ETF 출시로 평가된다.

Grayscale의 GXRP와 Franklin Templeton의 XRPZ는 각각 상장 첫날 6,000만 달러 이상을 끌어모았다.

XRP ETF 카테고리는 12월 첫 월요일에 8,965만 달러, 화요일에 6,770만 달러, 수요일에 5,027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해, 12월 첫 사흘 동안 총 2억76만6천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XRP ETF의 13일 누적 순유입 규모는 8억7,428만 달러에 이르렀다. 이는 10월 28일 출시 이후 솔라나 펀드 전체가 쌓아온 6억1,862만 달러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같은 3일간의 기간 기준으로 XRP ETF는 Bitcoin ETF의 5,240만 달러, Ethereum ETF의 5,130만 달러 순유입을 모두 상회하는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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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수요 변화 조짐

솔라나 상장지수펀드는 12월 3일 3,219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상장 이후 가장 큰 단일 일간 자금 유출을 보였다. 21Shares의 TSOL 펀드에서만 4,180만 달러가 빠져나갔으며, Bitwise의 BSOL, Fidelity의 FSOL, 그리고 Grayscale의 GSOL이 기록한 순유입으로도 이를 상쇄하지 못했다.

이번 흐름 전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6억1,300만 달러를 유입시키며 이어오던 솔라나 상품의 22일 연속 순유입 행진이 마감됐다. TSOL은 일주일 전 처음으로 일일 순유출을 기록했고, 그날 솔라나 ETF 전체에서 810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12월은 1,350만 달러 순유출로 시작했으나, 화요일에는 4,577만 달러 순유입으로 반등했다가, 수요일 다시 3,219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되며 이번 주 상반기 동안 솔라나 ETF 카테고리는 약 7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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