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새롭게 설립된 "상장 투표" 캠페인의 첫 번째 토큰 배치를 공개했으며, 9개 후보 중 인기 있는 밈코인인 Mubarak과 Broccoli가 포함되었습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는 최근 커뮤니티 공동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발표하여, 사용자들이 상장 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이번 초도 투표 풀은 BNB 체인 생태계에 속한 토큰만을 소개 하며, 이후 라운드에서는 다른 네트워크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공식적인 실사와 절차를 완료한 후 두 개의 토큰이 바이낸스에 상장되도록 다음 프로젝트에 대한 투표를 이제 시작합니다,"라고 거래소는 발표에서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BNB 보유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시장 전반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0.82% 소폭 하락했습니다.

초기 후보들에 대한 선정 과정은 프로젝트 기본사항, 사용자 채택 패턴, 토큰 경제 구조, 기술적 위험 평가와 같은 포괄적인 평가 기준을 토대로 이뤄집니다. 바이낸스는 또한 팀 리뷰와 준법 검토가 투표 단계로 진행되기 전에 여전히 중요한 고려 사항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첫 번째 투표 배치에는 9개의 토큰이 포함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밈코인 외에도 Banana For Scale, CreatorBid, CZ's Dog, Koma Inu, SIREN, Tutorial, 그리고 WHY가 목록에 포함됩니다. 대부분의 토큰은 발표 후 상당한 가격 변동을 경험했으며 CZ's Dog가 104% 급등하고 Bananas For Scale이 24시간 내에 27% 상승했습니다.

이전에 전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CZ)와 관련된 추측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한 Mubarak은 일부 이득을 되돌렸습니다. 보도 당시 이 밈코인은 32% 하락하여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라운드에서는 바이낸스 알파와 추가적인 블록체인 생태계의 토큰이 포함되며, 플랫폼 사용자들을 위한 투표 기회를 확장할 것입니다. 이러한 거버넌스 구조는 전통적으로 중앙 집중식인 거래소 환경에서 분산된 의사결정으로의 중요한 전환을 나타냅니다.

거래자들이 잠재적인 상장 발표를 통해 이익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포지셔닝하는 동안, 업계 베테랑들은 많은 후보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에 대해 신중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ARK Invest의 CEO 캐시 우드는 최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의구심을 표현하며, 대부분의 인터넷 밈과 동물 테마의 암호화폐가 결국 "무가치"해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녀는 선택된 소수만이 시장 변동성을 극복하여 생태계의 주요 요소로 남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상장 투표" 이니셔티브는 최근의 또 다른 바이낸스 상장 성공 사례를 따르면서 진행됩니다. BMT 암호화폐는 거래소에 추가된 후 24시간 내에 거의 30%의 가격 상승을 경험하며, 바이낸스의 상장 결정이 미치는 중요한 시장 영향을 강조합니다.

이 커뮤니티 거버넌스 접근 방식은 규제 준수와 사용자 참여를 균형 있게 유지하려는 바이낸스의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필요한 실사 절차를 유지하면서 토큰 고려에 대한 구조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최종적으로 상장될 두 개의 토큰 결정은 투표 과정과 이후 절차적 요구사항의 완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