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선물이 1월 16일로 예정됐던 AIAUSDT 무기한 선물 계약의 거래 시작 몇 시간 전에 출시를 연기했으며, 지연 사유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거래소는 당초 목요일 15:30 UTC에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었던 DeAgentAI 계약을 “추후 공지 시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DeAgentAI의 네이티브 토큰인 AIA에 대한 익스포저를 원하는 트레이더들에게 최대 20배 레버리지를 제공할 예정이었다.
프로젝트 배경과 시장 상황
DeAgentAI는 Sui 및 BNB 체인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며,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용 자율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표 제품인 AlphaX는 하루 40만 명이 넘는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토큰은 2025년 9월에 출시된 이후 큰 변동성을 겪었으며, 약 29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99% 이상 하락해 현재는 약 0.1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는 동일하게 1월 16일로 예정됐던 SPORTFUNUSDT 무기한 선물 계약이 계획대로 진행됐는지, 혹은 비슷한 지연을 겪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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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시장에 미치는 영향
이번 연기 조치는 AIA 토큰이 주로 탈중앙화 거래소와 소규모 플랫폼에서 상대적으로 얇은 유동성 속에 거래되는 시점에, AIA 선물에 대한 계획된 주요 거래 장을 하나 줄이게 된 셈이다.
바이낸스 선물 상장은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파생상품의 거래량과 가격 발견을 확대시키는 경향이 있어, 이번 지연은 상장을 앞두고 포지션을 구축하던 트레이더들에게 특히 주목할 만한 사건이다.
거래소는 AIAUSDT 계약의 재상장 일정이나 막판 연기 사유에 대해서 아직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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