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의 아이폰 18 프로 맥스가 약 5,567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전작 대비 약 10%가량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더 작은 아이폰 18 프로의 배터리 증가는 ‘종이상’에 그칠 정도로 미미할 전망이다.
핵심 포인트
- 중국 인증 기관에 제출된 미국향 아이폰 18 프로 맥스 서류에는 5,567mAh, 아이폰 18 프로에는 4,288mAh 배터리가 기재됐다.
- 프로 맥스는 전년 대비 약 10% 용량이 늘어나는 반면, 소형 프로는 고작 36mAh 증가에 그친다.
- 가변 조리개 메인 카메라가 프로 맥스 전용인지, 두 모델 모두에 적용될지에 대해서는 루머가 엇갈린다.
아이폰 18 프로 배터리, 크기 차별화 본격화
해당 용량 정보는 지난달 중국의 규제 서류에서 처음 포착됐으며, 유명 팁스터 **디지털 차트 스테이션(Digital Chat Station)**이 3C 인증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련 항목을 찾아냈다. 같은 문서에 따르면 미국향 아이폰 18 프로의 배터리는 4,288mAh로, 현재 판매 중인 동급 아이폰 17 프로 대비 36mAh 늘어나는 데 그친다.
이후 이 배터리로 추정되는 셀이 담긴 사진이 한국 블로그를 통해 유출되면서 정황에 힘을 보탰다.
사진 속 셀에는 5,391mAh라는 표기가 보이는데, 이는 여전히 물리 SIM 트레이를 유지하는 중국향 프로 맥스 모델에 제출된 수치와 일치한다. 모델별 비교 자료에 따르면, 중국향 프로 맥스는 전년 대비 약 12% 가까운 증가폭을 보이는 반면, 아이폰 14 시리즈부터 eSIM 전용으로 전환된 미국향 제품은 증가율이 약 9.4% 수준으로 집계된다.
애플은 관련 수치에 대해 어떤 언급도 내놓지 않고 있다. 애플은 통상 배터리 ‘용량(mAh)’ 수치는 공개하지 않고, 사용 시간 중심의 지표만을 제시해 왔다. 두 모델 모두 2nm 공정 기반의 A20 프로 칩과 3세대 C2 모뎀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력 효율 개선이 예상되는 LTPO+ 디스플레이 채택도 거론된다. 이 때문에 숫자로 드러나는 배터리 용량만으로 실제 사용 시간 우열을 단정짓기는 이르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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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 조리개 카메라, 프로 맥스 차별 요소 되나
카메라 역시 올가을 두 모델 격차를 벌릴 수 있는 변수로 거론된다. **마크 거먼(Mark Gurman)**은 다가올 프로 라인업을 “최근 수년 내 가장 큰 카메라 하드웨어 도약”으로 평가하며, 그 중심에 가변 조리개 메인 렌즈가 자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유출자는 지난해 가을 보고에서 이 가변 조리개 기능이 프로 맥스에만 탑재될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이후 이를 뒷받침하는 추가 제보는 나오지 않았다. 최근 루머 종합 정리에서는 양쪽 프로 모델 모두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 메커니즘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능은 심도(배경 흐림)를 사용자 스스로 적극 조절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함께 더 넓어진 망원 렌즈 조리개와, 프로 라인업에만 제공되는 전용 카메라 소프트웨어 기능도 추가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진다.
프로 맥스 배터리 증설, 어느 정도 수준인가
애플은 두 모델을 9월 초 공개하고, 같은 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하는 대가로, 프로 맥스의 두께와 무게가 소폭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최근 몇 년간 프로 맥스 배터리 증가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중국향 아이폰 16 프로 맥스는 4,685mAh였고, 아이폰 17 프로 맥스는 이보다 138mAh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올해 루머대로라면 568mAh가 추가되는 셈으로, 전년 증설폭의 약 4배에 달한다. 단일 연도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큰 용량 확대라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