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가 혁신적인 경제 개혁으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 나라는 CBDC 도입을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와 규제 샌드박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에티오피아 국립은행(NBE)은 CBDC 도입을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 구축을 포함한 법안을 준비했다.
NBE 법안에서 예상되는 정책 변화에는 CBDC를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의 구축이 포함된다. 문서에 설명된 다른 조치로는 NBE 자본 증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적 토대 마련이 있다.
은행은 또한 CBDC 실행이 은행의 외국인 투자 일부 자유화를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한다. NBE는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도 고려 중이다.
각료회의는 법안을 승인했으며 곧 하원에 도입할 예정이다.
CBDCs에 대한 논의는 에티오피아의 경제 자유화에 있어 중요한 다음 단계가 될 수 있다. 이 나라는 이미 대규모 정부 결제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인프라를 사용하고 있다.
여러 아프리카 국가들이 암호화폐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 보급률이 낮다는 장벽조차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이러한 실험은 항상 빠르고 100% 성공적이지는 않다. 예를 들어, 나이지리아는 2022년에 자체 CBDC인 eNaira를 출시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비트코인을 통화로 채택하고 Sango라는 비CBDC 정부 암호화폐를 출시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Sango 통화가 실제로 작동한다는 소식은 없다.
짐바브웨는 최근 정부가 발행한 금 기반 토큰을 최신 통화 도입의 기초로 사용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