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BTC)은 연방준비제도 의장 케빈 워시가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화되고 있다고 시사한 뒤 목요일에 다시 $61,000을 상회했다. 이로써 토큰은 21개월 만의 최저점에서 일부 회복했다.
핵심 포인트
- 연준 의장 케빈 워시가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아졌다고 밝힌 뒤 비트코인은 $61,000을 다시 회복했다.
- 솔라나는 하루 약 4% 상승하며 주요 토큰 중 상승장을 이끌었고, 이더와 XRP도 동반 상승했다.
- 강세론자들은 $64,000 향한 길을 열기 위해 $62,000 상향 마감이 필요하며, $60,000이 핵심 지지선으로 작용한다.
워시 발언에 비트코인 반등
워시는 수요일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연례 포럼에서 연설하며, 최근 몇 주 동안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아졌다고 발언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다시 2%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겠다는 연준의 의지를 재확인했지만, 다음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선 구체적인 힌트를 내놓지 않았다. 워시는 다음 조치를 결정하기 전, 향후 발표될 경제지표에 의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경기 둔화 신호가 커지는 가운데 중앙은행이 공격적인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라는 우려를 완화했다. 다만 일부 트레이더들은 시장 심리가 지속적으로 바뀌었다고 보려면 단 한 번의 완화적 발언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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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알트코인 랠리 선도
솔라나 (SOL)는 이날 약 4% 상승해 약 $78 부근에서 거래되며, 주간 상승률을 약 16%까지 끌어올리며 주요 토큰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더 (ETH)는 약 3% 올라 약 $1,630에서 거래되었고, XRP (XRP)는 약 $1.06 부근에서 횡보했다. 이번 상승은 6월의 혹독한 조정 이후 디지털 자산에 대한 위험 선호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가장 뚜렷한 신호 중 하나로 받아들여졌다.
이번 랠리는 카타르 중재로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과 이란 간 간접 회담에서 진전이 있었다는 보도와 시점을 같이했다. 카타르 외무부는 휴전 각서 이행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으며, 시장을 짓눌렀던 지정학적 부담을 일부 완화했다.
트레이더들은 또 아시아 전역의 반도체주에 압박을 가한 매도세 이후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주에서 자금이 빠져나온 점을 지적했다. 이 같은 자금 이동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과 기타 위험자산으로 다시 자본이 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를 키웠다. BNB (BNB), 도지코인 (DOGE), 카르다노 (ADA)는 광범위한 시장이 회복되는 가운데서도 대형 코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BTC, $62,000 돌파 주시
비트코인 파생상품 거래도 활기를 되찾았다. 보고에 따르면 거래량은 25% 이상 증가해 835.7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7% 증가해 476.8억 달러가 되었고, 옵션 거래량은 30% 이상 늘어나 35억 달러에 이르렀다.
목요일 기준, BTC는 4시간 차트에서 약 $61,226 부근에서 거래되었으며, 매수세가 약 $58,000 인근의 상승 추세선을 방어한 뒤 반등했다. MACD 지표는 플러스 영역으로 전환되었지만, 강세론자들이 먼저 넘어야 할 저항선은 $62,000에 자리하고 있다. 이 수준을 깔끔하게 상향 돌파해 마감할 경우 $63,000과 $64,000을 향한 길이 열릴 수 있으며, 현재 $60,000이 강세론자들이 반드시 방어해야 할 핵심 구간으로 여겨진다.
비트코인의 최근 변동성은 6월 한 달간 약 20% 하락해 이 주 초 약 $57,950로 21개월 만의 저점을 찍었던 거친 구간의 정점을 찍는 모습이다. 토큰은 불과 6월 초까지만 해도 $71,000를 상회해 거래되었지만, 현물 ETF 자금 유출과 연준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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