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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의 블록체인 결제 경쟁 속 클라르나, 스테이블코인 ‘KlarnaUSD’ 출시: 보도

핀테크의 블록체인 결제 경쟁 속 클라르나, 스테이블코인 ‘KlarnaUSD’ 출시: 보도

글로벌 디지털 은행 Klarna는 화요일 자사만의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선보이며, 국제 결제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 레일로 이전하는 최신 대형 핀테크 기업이 되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회사는 새 토큰 KlarnaUSD가 Stripe이 개발한 블록체인에서 발행되며, 국경 간 자금 이동의 중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Financial Times보도에 따른 것이다.

스웨덴의 선구적인 ‘선구매 후지불’(BNPL) 그룹인 클라르나는 이 토큰화된 결제 구조가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의 비용을 낮추고, 동시에 클라르나 내부 재무 운영을 간소화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소식통들은 스테이블코인 사용을 통해 클라르나가 여러 시장에서 대규모 거래를 이동할 때, Swift 같은 전통 네트워크를 포함한 고비용 중개기관을 우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larnaUSD는 초기에는 회사의 결제·정산 흐름을 뒷단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겠지만, 같은 소식통은 이 스테이블코인이 추후 더 넓은 가맹점 및 소비자 결제용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왜 중요한가

현금이나 단기 증권으로 담보된 민간 디지털 달러인 스테이블코인은 올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itigroup 데이터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2025년 초 2,000억 달러에서 9월에는 약 2,800억 달러로 증가해, 결제에서 토큰화된 현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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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르나는 스테이블코인 영역으로 진출하는 글로벌 결제 기업의 증가하는 목록에 합류했다.

PayPal은 이미 PYUSD를 출시했고, Stripe는 가맹점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영국 상장사 WiseRevolut 역시 자체 디지털 토큰 결제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는 덧붙였다.

미국의 대형 은행들도 올 초 Donald Trump 대통령의 Genius Act가 디지털 달러 상품에 대한 규제 틀을 마련한 이후,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검토해 왔다.

클라르나에 이번 움직임은 눈에 띄는 전략적 전환을 의미한다.

최고경영자 Sebastian Siemiatkowski는 과거 공공연히 암호화폐에 회의적이었지만, 올해 입장을 바꾸면서 클라르나가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이 분야를 수용하는 대형 핀테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핵심 사업인 단기 소비자 대출을 넘어, 디지털 은행으로서의 운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뉴욕에 상장된 클라르나의 주가는 9월 이후 30% 넘게 하락했다.

스테이블코인 출시는 네오뱅크와 크립토 네이티브 결제 기업 간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양측 모두 은행, 재무 관리, 정산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넓히기 위해 경쟁 중이다.

클라르나는 향후 몇 주 안에 추가적인 암호화폐 중심 파트너십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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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조항: 본 기사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교육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또는 법률 조언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됩니다. 암호화폐 자산을 다룰 때는 항상 자체 조사를 수행하거나 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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