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인 사건 전환에서, 흔히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는 에테리움 블록체인이 전례 없는 방식으로 타협됐다.
두 형제, 제배다이아와 로데릭 존슨은,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에테리움의 프로토콜을 조작하여 사기 거래를 승인했다고 전해진다. 이 사건은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놀라게 했고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존슨 형제의 정교한 계획은 에테리움의 합의 메커니즘의 취약점을 악용한 것이다. 검증 프로토콜을 미세하게 변경함으로써, 그들은 수백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빼돌리는 데 성공했다. 마치 그들이 포트 녹스의 비밀 문을 찾아낸 것과 같다. 이 침입은 탈중앙화 금융(DeFi) 시스템의 가정된 무적성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제기한다.
현재 규제 당국은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 블록체인 기술의 매력은 그 보안성과 투명성에 있다. 그러나 존슨 형제의 탈출은 큰 결함을 드러낸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에테리움이 안전하지 않다면, 무엇이 안전할까? 투자자들은 그들의 디지털 자산이 광고된 대로 안전한지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에테리움의 탈중앙화 특성은 가장 큰 강점으로 홍보되었지만, 양날의 검이 되었다. 탈중앙화는 중앙 권위의 실패 위험을 최소화하지만, 동시에 거버넌스와 감독을 복잡하게 만든다. 존슨 형제의 조작이 보여주듯이, 요리사가 너무 많으면 쇠고기 국물이 상할 수 있다.
금융 시장은 예측대로 반응했다. 에테리움 가격은 투자자 신뢰가 흔들리며 눈에 띄게 하락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이것이 레이더의 점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결국 블록체인 커뮤니티는 그 회복력과 빠른 혁신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속담이 말하듯, 한 번 속으면 당신 탓이지만, 두 번 속으면 내 탓이다.
이 사건은 암호화폐 세계에 중요한 순간을 강조한다. 더 강력한 보안 조치의 필요성은 부정할 수 없다. 블록체인 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그 보호 장치도 개선되어야 한다. 아마도 암호화폐 업계는 월스트리트의 교훈을 참고하여 규제 벨트를 조여야 할 때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