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움직이지 않던 Bitcoin (BTC) 고래들이 지난 하루 동안 1,650 BTC 이상을 매도했다. 규모는 약 1억1,800만 달러에 이르며,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주말 이후 처음으로 7만1,000달러 아래로 밀렸다.
BTC 고래 매도 러시
12년 넘게 보유하던 지갑 한 곳은 당시 약 166만 달러에 해당하는 5,000 BTC를 매수한 뒤, 3월 19일에만 1,000 BTC(약 7,100만 달러 상당)를 추가로 처분했다고 Lookonchain이 X에서 보고했다.
이 지갑은 2024년 11월부터 매도에 나서기 시작해 지금까지 총 3,500 BTC를 평균 9만6,000달러 이상에 팔아치웠다.
Lookonchain은 이 고래의 총 수익이 4억4,200만 달러에 달하며, 최초 매수가 대비 266배 수익이라고 추산했다.
한편, Owen Gunden 소유로 분류된 또 다른 지갑도 같은 기간 650 BTC를 매도했다. 이는 앞서 110억 달러 이상 규모의 11,000 BTC를 처분한 데 이은 추가 매도다.
이 같은 대규모 매도 물량은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급락하는 시점과 맞물렸다. BTC는 7만4,000달러 위에서 7만 달러 부근까지 밀렸고, 특히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낙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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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형 보유자는 ‘저가 매수’
모든 대형 보유자가 매도에 나선 것은 아니다.
Lookonchain에 따르면, 또 다른 고래 한 곳은 3월 10일 이후 매일 BTC를 사들이며, 개당 평균 7만2,000달러 조금 넘는 가격에 총 2,656 BTC를 매집했다. 현재 시가 기준으로 약 1억9,000만 달러 규모다.
이처럼 오래 보유한 고래들이 수익 실현에 나서는 한편, 새로 등장한 고래들은 현 수준에서 매수를 이어가면서 단기 가격 흐름을 둘러싼 ‘줄다리기’가 형성되고 있다. 매수에 나선 해당 고래는 3월 18일 하루에만 약 3,700만 달러 규모인 500 BTC를 추가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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