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SOL)은 8월 11일 1주일 동안 6% 넘게 오르며 76달러를 상향 돌파했다. 동시에 세 가지 강세 신호가 나타나면서, 2026년 2월 이후 보지 못한 100달러선이 다시 시장의 시야에 들어오고 있다.
핵심 포인트
- 솔라나의 주간 반등(76달러 상회)은 평행 채널, TD 시퀀셜 매수 신호, MACD 골든 크로스와 맞물려 있다.
-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에 따르면 약 78달러 상단 돌파 시 100달러 구간으로의 상승 경로가 열릴 수 있다.
- 한 주 동안 비투표(non-vote) 트랜잭션이 10억 1,000만 건을 기록했고, 토큰화 주식 거래량은 7월 기준 약 14억 5,000만 달러에 달했다.
솔라나, 세 갈래 강세 시그널
솔라나는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반등 흐름과 보조를 맞추며 상승해 왔지만, 마르티네즈는 다음 분수령이 78달러 인근이라고 짚는다. 가격 평행 채널 분석에 따르면 이 구간은 차트 중단부에 해당하며, 채널 상단은 100달러 부근에 형성돼 있다.
그는 또 일간 차트에서 TD 시퀀셜 매수 신호가 포착됐다고 분석했다. 이는 통상 1~4개 봉에 걸친 추가 상승을 예고하거나 새로운 상승 카운트다운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패턴이다. 78.7달러 인근에 위치한 저항선이 채널 중단부와 겹치는 만큼, 이 가격대를 명확히 상향 돌파하는지가 강세 시나리오 확인의 관건으로 꼽힌다.
MACD 역시 마르티네즈가 ‘골든 크로스’라고 표현한 강세 신호를 내고 있다. 이러한 지표들이 유효성을 유지하고 SOL이 저항대를 깨고 올라선다면, 그는 토큰 가격이 100달러 구간을 향해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함께 읽어볼 기사: 엔비디아의 5,000억달러 AI 투자 드라이브, 크립토 컴퓨트 토큰에 불똥
SOL 시장 환경과 온체인 동향
이 같은 기술적 세팅은 솔라나 네트워크의 온체인 활동과 금융 상품 확대가 맞물려 나타나고 있다.
**블랙록(BlackRock)**은 스테이블코인 준비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BRSRV를 출시했고,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은 솔라나 기반 미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Stablecard를 선보였다.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앵커리지 디지털 뱅크(Anchorage Digital Bank)**가 발행한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Take-Two Interactive) 역시 **백팩 시큐리티즈(Backpack Securities)**를 통해 솔라나 네트워크에 자사 주식 TTWO를 토큰화해 상장했다. 각 토큰은 실제 기초 주식 1주와 1:1로 연동된다.
솔라나는 1주일 동안 사상 최대치인 10억 1,000만 건의 비투표 트랜잭션을 처리했다. 토큰화 주식(토큰화 에쿼티) 거래 규모는 7월 한 달간 약 14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약 82%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트레이더 **페페소(Pepesso)**는 앞서 SOL을 “가장 깔끔한 구조를 가진 알트코인 중 하나”로 평가하며,
2023~2024년 강세장의 출발점이 된 45~60달러 구간에 주목한 바 있다.
그는 SOL이 다시 이 박스권으로 되돌아온다 해도 45달러 선을 지키는 한 장기 매집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이 수준이 붕괴되면 해당 세팅은 무효화된다고 분석했다.
페페소는 100달러를 첫 번째 본격적인 상승 추세 확인 레벨로 제시했고,
이후 150~200달러 구간은 SOL이 100달러를 확실히 회복한 뒤에야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기존 프레임워크를 감안하면, 현재 진행 중인 78달러 돌파 시도는 단순한 단기 저항 테스트를 넘어선 의미를 가진다.
100달러가 기술적 채널 상단이자 시장이 주목해 온 ‘추세 전환 확인선’으로 겹쳐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