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숨겨진 병목은 전력…누가 이익 볼지 웰스파고는 안다

AI의 숨겨진 병목은 전력…누가 이익 볼지 웰스파고는 안다

Wells Fargo Advisors는 AI와 데이터 센터 지출이 현재 주식시장 성과를 이끄는 가운데, 전기 유틸리티를 최대 수혜 업종으로 지목하며 약 3%에 달하는 배당 수익률을 강조했다.

핵심 포인트:

  • Wells Fargo Advisors는 최근 주식시장 강세를 AI와 데이터 센터 지출에 연계했다.
  • 이 회사는 전기 유틸리티가 해당 인프라 구축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볼 업종이라고 평가했다.
  • 천연가스 유통·생산·파이프라인 업체들도 수혜가 있지만 규모는 더 작다고 봤다.

웰스파고, 유틸리티 매수 논리를 제시하다

이 회사는 주간 시장 논평에서, 최근 주식시장 강세를 AI 시스템과 이를 구동하는 데이터 센터로 유입되는 자금과 연결하며 그 논리를 제시했다.

웰스파고 측은 이러한 지출의 가장 분명한 승자 중 하나로 유틸리티를 꼽았다.

이 분석은 자사 트레이딩 데스크가 아니라 소매 고객을 상대하는 은행의 브로커·자문 부문에서 나온 것이다.

전기 유틸리티에 대한 평가가 가장 강하다.

전력 생산·송배전 자산을 보유한 이들은 장기 인프라 확충의 길목에 서 있다.

많은 기업이 이미 장기 이익 성장 목표치를 한 자릿수 후반에서 두 자릿수 초반대로 상향했다.

2~3%대 배당 수익률과 결합하면, 이러한 조합이 견조한 총수익을 뒷받침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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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유틸리티, 전력 수요 파도를 이끌다

이 투자 논리는 단순한 연결고리에 기반한다. 데이터 센터가 늘수록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누군가는 그 전기를 생산해야 한다는 점이다. 웰스파고 어드바이저스는 이 수요가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규모도 그 확신을 뒷받침한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AI 관련 투자는 올해에만 수천억 달러에 달하며, 2026년까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다른 전략가들도 이 같은 주제를 반복해 왔다.

웰스파고는 앞서 유틸리티 및 전력 관련 33개 기업을 새로 커버리지에 포함하고, 다수에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으며 해당 수요를 경기순환이 아닌 구조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천연가스 유통·생산·파이프라인 업체들도 수혜 대상으로 지목했지만, 전기 유틸리티만큼의 업사이드는 아니라고 봤다.

AI가 확대될수록 병목은 칩이 아니라 전력이 된다.

발전·송전·배전 자산을 보유한 기업들은 늘어나는 수요를 요금에 반영해 고객에게 전가하면서 안정적인 규제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웰스파고는 수개월째 이 관점을 밀어붙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도 고객들에게 유틸리티 주식에 ‘롱’ 포지션을 취하라고 조언했으며, 이후 전략가들은 2026년까지 선호 업종으로 유틸리티와 산업재를 기술주와 나란히 제시하며, 이를 수년에 걸친 구조적 변화의 초입이라고 평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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