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널리시스(Chainalysis)**는 화요일, 1,000만 건이 넘는 조사와 10년 이상 축적한 온체인 분석 데이터를 학습한 AI 기반의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에이전트(blockchain intelligence agents)’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율형 도구들은 수사 기관, 컴플라이언스 팀, 금융 기관이 여러 블록체인 전반의 불법 활동을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체이널리시스 AI 도구
회사 발표문에 자세히 소개된 새 에이전트는 두 가지 모드로 작동한다. 결정론적 모드에서는 동일한 입력과 규칙이 항상 동일한 결과를 낸다. 탐색 모드에서는 봇이 스스로 개방형 분석 경로를 따라가며 조사한다.
두 설정 모두 어떤 데이터가 사용됐는지, 에이전트가 어떤 추론 과정을 거쳤는지,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에 대한 감사 기록(audit trail)을 생성한다.
인간 운영자는 각 에이전트의 자율성 수준을 조정하고, 어떤 작업을 자동화할지 결정할 수 있다.
체이널리시스는 자사 온체인 데이터가 법원에서 신뢰할 수 있고 증거로 채택될 수 있는 데이터로 판결받은 유일한 온체인 분석 회사라고 밝혔다. 회사는 올여름부터 이 도구들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테스트 단계에서, 에이전트들은 오픈소스 인텔리전스(OSINT) 수집, 여러 블록체인에 걸친 조사 추적, 1차 경보 생성 등에 배치됐다. 이 봇들은 웹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작성하고 요약 보고서를 생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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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레빈(Jonathan Levin)의 비전
회사 CEO인 **조너선 레빈(Jonathan Levin)**은 이 에이전트를 별도의 독립 제품이 아니라 기존 플랫폼의 자연스러운 확장으로 규정했다.
레빈은 “이것은 새로운 제품이나 덧붙인 챗봇 기능이 아니다”라며 “에이전트는 우리가 구축한 플랫폼과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 — 수십억 건의 거래 스크리닝, 1,000만 건이 넘는 조사, 10년이 넘는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 의 진화이며, 여러분의 팀과 함께 작동할 것”이라고 썼다.
그는 또한 범죄자들의 AI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들며, 이 도구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악의적 행위자들이 AI를 활용해 운영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만큼, 그들을 막으려는 사람들도 같은 수준의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