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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호스킨슨 “트럼프 밈 코인 때문에 초당적 가상자산 규제 입법 노력이 무너졌다” 주장

찰스 호스킨슨 “트럼프 밈 코인 때문에 초당적 가상자산 규제 입법 노력이 무너졌다” 주장

카르다노 (ADA)의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개인 밈 코인을 출시하면서, 암호화폐가 초당적 이슈에서 트럼프·부패·정파성과 연결된 이슈로 바뀌어 규제 입법을 향한 모멘텀을 무너뜨렸다고 밝혔다.

무슨 일이 있었나

최근 한 대화에서 호스킨슨은 트럼프 취임 직전인 2025년 1월에 출시된 오피셜 트럼프 (Official Trump, TRUMP) 밈 코인의 시점과, 그 이전에 트럼프 일가가 관여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프로젝트를 모두 비판했다.

“트럼프 코인이 출시되는 순간, ‘암호화폐는 초당적’이라는 인식에서 ‘암호화폐 = 트럼프 = 나쁨 = 부패’라는 등식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게 2026년 중간선거의 캠페인 쟁점이 되어버렸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상원 양당이 섬을 가로질러(여야를 넘어) 법안에 찬성표를 던지기가 정말 어려워졌다. 정치적으로 보면 그게 트럼프 행정부와 월드 리버티 파이낸스, 트럼프 코인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호스킨슨은 디지털 자산을 위한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이 2024년 말까지만 해도 초당적 지지를 강하게 받고 있었고, 상원에서 약 70명, 하원에선 압도적 다수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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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그는 트럼프의 밈 코인 출시가 법안을 지지하는 행위를 트럼프 사업에 대한 지지로 보이게 만들었고, 그 결과 입법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또, 트럼프가 민간인으로서 이런 프로젝트를 추진할 권리는 인정하지만, 먼저 규제적 틀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프레임워크를 만들고, 그 프레임워크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그런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호스킨슨은 또한 리플(XRP)의 브래드 갈링하우스, 코인베이스브라이언 암스트롱 등 많은 업계 리더들이 이 사안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이는 대통령이나 입법 과정에 대한 접근권을 잃을까 우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프로젝트의 출범이 시장 사이클을 교란해, 더 넓은 랠리가 일어나는 것을 막고 비트코인에만 수익이 집중된 채 알트코인은 뒤처지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잠재적인 불이익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영향력보다 원칙과 진정성을 우선시했다고 호스킨슨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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