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경제학자 피터 시프(Peter Schiff) 는 목요일, 수년간 바이든 일가의 영향력 거래 의혹을 공격해 온 공화당이 이제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DJT)이 트럼프의 정치적 힘에 심하게 의존한다는 비판을 받는 60억 달러 규모의 핵융합 에너지 합병을 발표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의 사업 제국에 대해 침묵을 지킨다면 “완전한 위선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hat Happened
목요일 X의 한 게시글에서 시프는 DJT의 사업 모델이 소셜 미디어에서 비트코인(BTC) 국고 전략, 그리고 이제는 핵융합 발전 사업으로 바뀌어 온 점을 지적하며 “사업 자체는 핵심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대신 그는 DJT가 TAE 테크놀로지스에 제공하는 유일하게 분명한 가치는 정치적 접근성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과거 헌터 바이든(Hunter Biden) 의 사업 관계를 둘러싼 의혹과 닮았다는 지적이다.
그는 “바이든 일가는 분명히 부러워하고 있을 것이다. 정당하게 바이든 일가를 공격했던 공화당이 지금 침묵한다면 완전한 위선자다. 수십억 달러가 트럼프 일가에게 흘러가는 상황에서, 바이든 일가가 다뤘던 돈은 푼돈에 불과했기 때문”이라고 썼다.
What Happened
그의 발언은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핵융합 기업 TAE 테크놀로지스와 트럼프 미디어가 60억 달러가 넘는 가치의 주식 교환 방식 합병을 추진한다는 언론 발표 이후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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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후 통합 회사는 2026년에 세계 최초의 유틸리티 규모 핵융합 발전소 건설에 착수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TMTG는 또한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과 트럼프 관련 다양한 사업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게 된다.
보도자료에서 TMTG 회장 데빈 누네스(Devin Nunes) 는 이번 합병을 “미국의 글로벌 에너지 지배력”을 확보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규정했다.
TAE 테크놀로지스는 구글(Google), 셰브론(Chevron),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등 투자자로부터 13억 달러 이상을 조달했으며, 자사 기술이 이제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시프는 기술 스토리보다 정치적 함의가 더 중요하다고 반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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