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Coinbase)**와 온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디지털 자산 시장이 2026년에 진입하면서 레버리지가 낮아지고, 시장 구조가 더 정돈되었으며, 지난해 디레버리징 이벤트 이후 리스크 포지셔닝이 한층 더 규율 있게 변화했다고 보고했다. 이 디레버리징 이벤트는 파생상품 활동과 투자자 행동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무슨 일이 있었나: 1분기 시장 전망 보고서 발간
두 기관은 1월 27일 분기별 ‘Charting Crypto’ 보고서를 발표하며, 자체 온체인 데이터와 기관 투자자 설문을 바탕으로 1분기 시장 상황을 평가했다. 비트코인 (BTC)은 도미넌스가 약 59%를 유지하며 구조적인 리더십을 이어갔고, 중소형 시가총액 자산들은 이전 랠리에서의 상승분을 유지하지 못했다.
옵션 미결제약정 규모는 10월 디레버리징 이후 영구 선물을 넘어섰다. 시장 참여자들은 리스크를 완전히 축소하기보다는 추가 하락에 대비해 헤지하는 등 포지션을 보호적 구조로 전환했다.
보고서는 4분기 기준 3개월 이내에 활동한 BTC 공급량 비중이 37%로 증가한 반면, 장기 비활성 공급은 소폭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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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약해지는 사이클 모델의 예측력
이더리움 (ETH)은 2022년 6월 저점에서 시작된 현 퍼포먼스 사이클의 후반부에 점차 진입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보고서는 레이어2에서의 수수료 압축과 변화하는 네트워크 경제 구조 등 이더리움 생태계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전통적인 사이클 프레임워크의 예측력이 희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관 투자자 심리는 선별적으로는 우호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사이클 타이밍만으로 향후 성과를 가늠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보고 있으며, 대형주(대형 시가총액 자산)에 대한 익스포저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