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네트워크 (PI) 토큰이 최근 15% 급락했지만, 아직 상승형 삼각수렴 지지선 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차트상 다음 하방 목표로 0.085달러 구간이 노출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핵심 포인트
- PI는 그동안 여러 차례 하락을 막아온 대각선 추세선(삼각형 지지선)을 다시 테스트 중이다.
- A/D(누적/분배)와 MFI(자금흐름지수)가 모두 부진해 매수 압력은 제한적인 반면, 자금조달비와 미결제약정은 여전히 플러스다.
- 지지선이 붕괴되면 0.085달러 지지 테스트 가능성이 커지고, 지지선 방어 후 반등 시에는 0.103달러·0.110달러가 단기 상단 목표로 부각된다.
PI 가격 지지 구간
PI 가격은 최근 조정을 거치며 상승형 삼각수렴 패턴의 하단부로 되밀렸다. 이 대각선 추세선은 그간 세 차례 하락을 차단하며 반등을 이끌어낸 핵심 지지 구조다. 이번 하락도 이 구조를 다시 시험하는 양상이지만, 아직까지 가격이 명확히 하향 이탈한 상태는 아니다.
만약 지지선 이탈이 확인될 경우, 시장의 시선은 곧바로 0.085달러 인근의 수평 지지선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반대로 이번에도 삼각형 지지가 유지되고, 이후 상단 저항을 돌파한다면 차트상으로는 단기 상승 목표가 0.103달러와 0.110달러 부근에 형성돼 있다.
현재로서는 지지선 인근에서 추가 박스권 움직임(횡보·재정비)이 이어질 여지가 남아 있다. 이에 따라 당분간은 기존 가격 범위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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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신호
가격 패턴과 달리 자금 흐름 지표는 다소 냉랭하다. 누적/분배 지표(A/D)는 하향세로 돌아섰고, 자금흐름지수(MFI) 역시 ‘강한 매수’ 기준선으로 여겨지는 50 아래에 머물러 있다. 보고서는 MFI의 50 상회가 보다 뚜렷한 강세 신호라고 지적한다.
이번 지지 테스트에서의 자금 흐름은 과거 동일 구간 재시험 때와는 대비된다. 이전에는 지지선 인근으로 내려올 때마다 A/D와 MFI가 동반 상승하며 현물 매수세 유입을 뒷받침했지만, 현재는 두 지표 모두 힘이 빠진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지지 테스트는 이전만큼 스팟(현물) 수요의 뒷받침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반면 파생상품 시장 신호는 비교적 우호적이다. 보고서가 인용한 Coinalyze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PI의 자금조달비(funding rate)는 0.0050,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230만 달러 수준으로, 최근 하락에도 불구하고 롱(매수) 포지션이 여전히 시장에 적지 않게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이 같은 온체인·파생 지표의 온도 차는, 기술적 지지선이 유지되고 있음에도 과거와 같은 자금 유입이 동반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두 차례의 동일 지지 구간 접근 시에는 A/D와 MFI가 모두 상승 추세를 보이며 가격 방어에 힘을 보탰지만, 이번에는 같은 패턴이 재현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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