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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플리아노 “비트코인 35% 하락은 바닥 형성 단계일 뿐, 약세장 시작 신호 아니다”

폼플리아노 “비트코인 35% 하락은 바닥 형성 단계일 뿐, 약세장 시작 신호 아니다”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Professional Capital Management의 창업자이자 CEO는 Bitcoin 보유자들이 전통 금융에서는 한 세대에 한 번 나올 법한 규모의 시장 폭락을 정기적으로 겪고 있다고 말했다. 차이는 전통 금융과 달리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이런 급락을 18개월마다 경험한다는 점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시장 조정 분석

폼플리아노는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조정 역사를 자세히 설명하며, 이 암호화폐가 존재해 온 내내 꾸준히 대규모 하락장을 겪어왔다고 지적했다. 현재의 되돌림은 장기 보유자들에게는 표준적인 패턴에 속하지만, 전통 금융 투자자들에게는 예상 밖의 충격으로 작용했다.

특히 연말 요인이 겹치면서, 보너스 시즌, 환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이 추가적인 매도 압력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폼플리아노에 따르면 레버리지 리셋은 이미 진행되어 연쇄적인 강제청산 위험은 상당 부분 제거됐다. 그는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으며, 자산이 다시 상승하기 전에 조정과 박스권 흐름이 이어지는 국면을 예상하고 있다. 전통 금융 참여자들은 비트코인의 변동성 사이클에서 처음으로 큰 시험대에 오른 반면, 오래된 홀더들은 현재 환경을 일상적인 시장 움직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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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장기 성과

폼플리아노는 이번 35% 하락이 80% 수준의 대형 약세장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아니라, 비트코인 역사적 패턴과 부합하는 조정이라고 주장한다. 변동성은 이전 사이클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고 평가된다. 극단적 공포 지표는 비트코인이 8, 주식이 6을 기록해 시장 투매와 항복이 이미 진행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10월의 청산 물결은 시스템에서 과도한 레버리지를 제거했다.

폼플리아노는 앞으로 10년 동안 비트코인이 여전히 연 20~35%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 전망하며, 과거 10년간 240배 상승 같은 랠리를 반복하지 않더라도 주식 시장보다는 높은 성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EthereumSolana는 과거 과열 정점에서 보여줬던 강한 모멘텀만큼 이번 사이클을 주도하지는 못하고 있다.

월가의 암호화폐 채택은 비트코인에서 시작됐고, 폼플리아노는 시간이 갈수록 기관의 관심이 다른 코인들로 확대되더라도 비트코인이 여전히 핵심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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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생각

폼플리아노의 분석은 비트코인의 현재 조정을, 이 자산이 역사적으로 보여 온 변동성 패턴 안에 들어오는 예측 가능한 사건으로 해석한다. 시장은 레버리지 세탁을 이미 거쳤고, 이는 비트코인이 이전 사이클보다 더 지속 가능한 연간 수익률을 목표로, 본격적인 성장 재개에 앞선 조정·횡보 국면에 들어설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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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조항: 본 기사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교육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또는 법률 조언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됩니다. 암호화폐 자산을 다룰 때는 항상 자체 조사를 수행하거나 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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