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tegy는 확인되지 않은 지갑 이체가 회사가 추가로 비트코인을 매도했을 수 있다는 추측을 불러일으키며 새롭게 도마에 올랐다. (BTC)
핵심 포인트:
- 7월 1일 확인되지 않은 이체에서 MicroStrategy와 연관된 지갑에서 491 BTC가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 Strategy도 마이클 새일러도 실제 매도가 있었는지 확인하지 않았다.
- 해당 이체설 이후에도 비트코인은 상승해, 시장의 우려가 크지 않음을 시사했다.
비트코인 이체
익명의 트레이더 Light가 7월 1일 체인 상 이체를 포착하면서 491 BTC(현재 시세 기준 약 3,000만 달러 상당)가 관련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추측이 확산됐다.
해당 거래는 아직 매도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 금액은 Strategy가 최근 SEC 공시에 보고한 847,363 BTC 중 약 0.058%에 해당하며, 이는 비트코인 2,100만 개 최대 공급량의 약 4% 규모다.
시점 역시 민감했다. Strategy는 6월 29일 비트코인 수익화 프레임워크를 도입해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 12억5천만 달러 규모의 전술적 매도를 허용했으며, 7월 1일부터 12%로 인상된 STRC 우선주 배당이 시행됐다.
분석가 Crypto Rover는 “마이클 새일러의 Strategy가 7월 1일에 막 491 BTC를 매도했을 수 있다. 거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실이라면 이는 수년간의 ‘절대 매도 안 한다’는 내러티브 이후 Strategy가 비트코인 포지션을 줄이는 첫 신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해당 의혹을 증폭시켰다.
또 읽어보기: 솔라나, 1,800만 달러 고래 롱 포지션 속에 80달러 회복하며 시장 긴장 시험
Strategy의 반응
비트코인은 이 소문으로 인한 압박을 거의 보이지 않았다. 금요일 시가는 61,492달러로, 목요일 대비 2.5% 상승한 수준이었고 이후 24시간 기준 1.35% 오른 62,016달러에 거래됐다.
이 움직임으로 비트코인은 7월 1일 기록한 57,800달러 저점 대비 7% 이상 위에 머물렀다.
회복 흐름은 재무 관련 헤드라인보다는 6월 고용 지표 부진과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 회복과 더 밀접하게 연동된 모습이었으며, X 상의 트레이더들은 이번 이체를 “영향을 주기엔 너무 작은 규모”라며 대수롭지 않게 보는 쪽과, 반복적인 매도가 심리를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쪽으로 갈렸다.
차분한 시장 반응은 또, Strategy의 새로운 매도 정책이 암호화폐 시장에 추가 리스크를 더할 수 있다고 경고한 **JP모건(JPMorgan)**의 최근 발언과도 대조된다. 다만 3,000만 달러 규모 이체가 완전히 흡수됐다면 현재로서는 수요가 여전히 견조함을 시사한다.
진실 규명은 Strategy의 공식 공시에 달려 있다. 회사는 5월 비트코인 매도를 수일 내에 보고한 전례가 있어, 향후 공시를 통해 7월 1일 이체가 매도였는지, 수탁 변경이었는지, 아니면 내부 지갑 재배치였는지가 드러날 수 있다.
Strategy의 과거 행보 때문에 트레이더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회사는 5월 말 우선주 배당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32 BTC를 매도했는데, 이는 2022년 12월 이후 첫 매도였다. 당시에는 세금 손실 처리를 위해 704 BTC를 매도한 뒤 며칠 만에 810 BTC를 재매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