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 통합 CFD 카피트레이딩·구간별 마진으로 거래 단순화

비트겟, 통합 CFD 카피트레이딩·구간별 마진으로 거래 단순화

**비트겟(Bitget)**이 자사 CFD(차액결제거래) 플랫폼에 통합 카피트레이딩 기능과 구간별(티어형) 마진 체계를 도입했다. 대상 자산은 외환, 귀금속, 원자재, 주가지수 등으로, 한 환경에서 다양한 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트겟 카피트레이딩 업그레이드

비트겟은 이번 업데이트로 각 CFD 상품의 캔들 차트 화면에 ‘인기 트레이더’ 섹션을 직접 배치했다. 사용자는 차트를 벗어나지 않고도 30일 수익률, 카피 수량 등 핵심 지표를 포함한 트레이더 프로필을 바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특정 시장에 적격 트레이더가 없을 경우 플랫폼은 전체 리더보드로 연결해 대안을 제시한다.

새로 추가된 ‘카피트레이딩 포지션’ 모듈은 CFD 거래 화면 내부에 통합됐다. 이 모듈은 수동 거래와 카피 포지션을 명확히 구분해 보여주며, 팔로우 중인 트레이더별로 포지션을 묶어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미실현 손익, 포지션 규모 등 기준으로 정렬이 가능해 다수의 카피 포지션을 동시에 운용할 때 모니터링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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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별 마진(티어드 마진) 시스템

비트겟 최고경영자 **그레이시 첸(Gracy Chen)**은 “트레이더들이 여러 시장으로 분산 투자할수록, 투명성과 리스크 관리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거래 경험은 더 단순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으로 증거금 요구 수준은 계정의 전체 명목 익스포저를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에 따라 소규모 포지션은 낮은 증거금 요건을 유지하고, 포지션 규모가 커질수록 더 높은 마진 구간으로 자동 편입되는 구조다.

특히 시장 마감 전 30분과 개장 직후 등 변동성이 급등하기 쉬운 구간에는 사전에 정의된 마진 비율을 별도로 적용해, 급격한 가격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고정 마진 모델은 포지션 규모와 관계없이 동일한 자본 요건을 부과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리스크와 요구 증거금 간 괴리가 생길 수 있다. 비트겟은 이번 티어형 마진 도입을 통해 이 한계를 보완하고, 암호화폐, 토큰 증권(토큰화 주식), 원자재, 외환, 귀금속 등을 하나의 통합 거래 환경 안으로 끌어들이는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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