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Bitget)**이 차액결제거래(CFD) 이용자를 위해 하위 계좌 기능을 도입하며, 하나의 메인 계정 아래 최대 5개의 독립된 MT5 계좌를 개설·운용할 수 있게 했다. 전문 트레이더는 전략별로 계좌를 나눠 운용하면서도 자금과 리스크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트겟 MT5 하위 계좌 출시
비트겟에 따르면, 각 하위 계좌는 고유한 MT5 ID를 부여받고 메인 계정의 KYC 및 리스크 관리 상태를 그대로 승계한다. 계좌마다 신원 인증을 반복할 필요가 없어 개설·세팅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메인 계정은 연결된 모든 하위 계좌의 총괄 콘솔 역할을 한다. 이용자는 단일 대시보드에서 각 계좌별 자산, 마진 비율, 주문·거래 내역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거래용 비밀번호와 열람 전용 비밀번호도 원격으로 재설정할 수 있다. 마진 콜과 강제청산 알림은 해당 하위 계좌에 연동된 이메일과 앱 알림으로 개별 전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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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5 트레이더, 전략 분리 운용 강화
비트겟 최고경영자 **그레이시 첸(Gracy Chen)**은 “프로 트레이더들은 여러 전략을 동시에 돌리는 경우가 많고, 이를 한 계좌에서 모두 관리하면 금방 복잡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능을 통해 “전략별 계좌를 분리해 리스크를 관리하면서도, 하나의 메인 창구에서 일괄 운용할 수 있다”며 특히 자동매매 프로그램(Expert Advisor)을 운영하는 팀 단위 트레이더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하위 계좌 출시는 비트겟의 CFD 사업 확장 전략의 연장선이다. 비트겟은 올해 1월 MT5를 통해 외환, 금, 미국 주식 CFD 거래를 처음 도입했고, 4월에는 CFD 카피 트레이딩 기능을 추가했다. 이어 8월 12일에는 선물 운용사와 퀀트 트레이딩 데스크를 겨냥한 기관 유동성 공급 서비스까지 선보이며 파생상품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