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BTC)은 수요일 오후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화요일 동안 87,000달러에서 88,0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후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지만, 당분간 박스권 내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월 28일 동부시간 기준 오후 2시에 기준금리 결정을 발표하며, 이어 오후 2시 30분에는 의장 제롬 파월의 기자회견이 진행될 예정이다.
CME 그룹의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현재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3% 미만으로 집계된다.
비트코인은 화요일 미국 장중에 비교적 제한된 변동성을 보였으며, 한때 88,315달러까지 상승했다가 다시 되돌리는 흐름을 나타냈다. 이 암호화폐는 지난 2주 동안 좁은 가격대에서 횡보하며 방향성을 뚜렷이 보여주지 못하는 상태다.
연준 회의, 위험자산에 불확실성 가중
파월 의장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에 직면해 있다.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를 포함한 다수의 연준 인사들은 지금은 금리 인하를 재개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거듭 강조해왔다.
암호화폐 시장은 역사적으로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전후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여왔다. 파월이 매파적(긴축적) 메시지를 내놓을 경우 비트코인은 최근 지지선인 85,000달러 부근 아래로 밀릴 수 있는 반면, 비둘기파적(완화적) 가이던스가 제시되면 100,000달러 선을 향한 랠리가 촉발될 수 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초 연준의 다음 금리 조정은 인하가 아닌 인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은행은 2026년까지 금리가 현 수준에서 유지되고, 2027년 3분기에 25bp(0.25%포인트) 추가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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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가들, 단기 변동성 확대 예상
여러 기술적 분석가들은 서로 다른 분석 기법을 활용해 이번 주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부 기술적 분석 모델은 비트코인이 현재 지지 구간 아래를 테스트할 수 있다고 시사하지만, 이러한 전망은 여전히 가정에 기반한 수준이다.
비트코인의 **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s)**는 7월 이후 가장 좁은 폭으로 압축된 상태로, 과거 사례상 큰 방향성 움직임에 선행하는 저변동성 구간으로 여겨진다. 다만 기술적 지표만으로는 향후 돌파 방향을 명확히 가늠하기 어렵다.
[Gold began testing $5,000](Gold Tops $5K, Beating US Treasuries And Bitcoin As The Safe Haven Of Choice)는 화요일 5,000달러를 지지선으로 시험하기 시작한 반면, 미국 주요 주식 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
전통적인 위험자산 전반에서는 연준 결정 전까지 트레이더들이 대규모 포지션을 자제하면서 변동성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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