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백악관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앤서니 스캐라무치는 기관 투자자와 국가들이 앞으로 몇 달간 비트코인을 축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이 예측을 공유했다.
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의 창립자인 그는 최근 트럼프의 암호화폐 관련 행정명령이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일시적인 "소문에 의한 매도" 시장 반응에도 불구하고 나온 것이다.
"비트코인 사용자들의 문제는 불행히도 지난 4~5년 동안 그들이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점입니다," 라고 스캐라무치는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즉시 긍정적인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치가 매우 높았습니다."
그는 "암호화폐 차르" 데이비드 색스가 취한 접근방식을 칭찬했다. 스캐라무치는 이 전략이 미국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양당의 헌신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훌륭하다"고 말했다.
"거래는 현재 엉성합니다," 라고 그는 인정했다. "하지만 앞으로 3~6개월을 내다보면 미국이 이 자산을 보유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 더 많은 기관 구매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스캐라무치에 따르면, 이러한 발전은 연쇄적인 효과를 낳을 것이다. "이러한 의미는 다른 나라들도 이 자산을 매입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라고 그는 예측했다.
스캐라무치는 미국이 다양한 자산을 초당적인 지지를 얻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금, 석유, 희귀 광물, 의료품에 대한 전략적 비축이 의회에서 거의 정당 간 논쟁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행정부는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유사한 지위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캐라무치는 색스와 트럼프 관리들이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를 탈정치화하기 위해 신중하고 체계적인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러한 신중한 전략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만약 그들이 매우 빠르게 이 일을 밀어붙였더라면 민주당 측에서 반작용이 일어났을 것입니다," 라고 스캐라무치는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