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화요일에 Anthropic의 두 개 최첨단 AI 모델에 대한 수출 통제를 해제하면서, 이번 주부터 전 세계에서 다시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핵심 내용
- 상무부는 약 2주 반 전에 도입했던 Claude Mythos 5와 Claude Fable 5에 대한 규제를 철회했다.
- 앤트로픽은 페이블 5를 수요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탈옥(jailbreak) 시도를 차단하기 위한 새로운 안전장치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 이번 번복은 해당 제한 조치가 중국 AI 개발자들에게 격차를 따라잡을 추가 시간을 주고 있다는 경고 이후에 나왔다.
상무부, 규제 번복
상무장관 **하워드 루트닉(Howard Lutnick)**은 산업안보국(BIS)이 6월 12일 부과했던 통제 조치를 철회해, 2주가 조금 넘는 기간 이어졌던 대치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미토스 5와 페이블 5에 연계된 전용(轉用) 위험에 대한 기관의 검토 결과, 더 이상 허가 요건을 정당화하지 못한다고 그는 X에 올린 글에서 확인했다.
앤트로픽은 수요일부터 페이블 5의 글로벌 접근을 복원하기 시작할 것이다. 미토스 5는 이미 6월 26일 승인을 받은 일부 미국 기관에 먼저 복귀했다.
회사는 수주간 이어진 불확실성 끝에 이번 해법이 “안도감”이라며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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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전문가 반응
백악관 비서실장 **수지 와일스(Susie Wiles)**는 X에서 지난 2주 동안 정부와 업계가 이례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고 썼다. 앤트로픽의 가장 큰 경쟁자인 OpenAI 역시, 지난주 당국 요청에 따라 새로운 GPT-5.6 모델의 출시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제한했다.
업계 단체들은 애초 도입된 제한 조치가 지나치게 광범위하다고 비판해 왔다.
기술 기업 경영진과 투자자들은, 베이징의 모델이 빠르게 발전하고 운영 비용도 훨씬 적게 든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통제가 중국 오픈소스 개발자들에게 역량 격차를 좁힐 추가 시간을 주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키워 왔다. 출시 이전 첨단 AI를 규제하는 정부의 접근 방식은 여전히 정리되지 않아, 애널리스트들이 개발자들에게 ‘임시방편적(ad hoc) 환경’이라고 부르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
이번 대치는 6월 12일 상무부가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자국 비시민권자 직원을 포함한 외국인이 새 모델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앤트로픽에 명령하면서 시작됐다. 앤트로픽은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두 모델 모두를 전체 사용자에게 비활성화했고, 이후 2주 넘게 워싱턴 당국과 협상을 벌였다. 6월 26일, 100개가 넘는 미국 승인 기관에 미토스 5 접근이 복원되면서 부분적 해결이 이뤄졌고, 이어 화요일의 보다 광범위한 번복으로 페이블 5 복귀의 길이 완전히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