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세 번째 연속 25bp(0.2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는 Bitcoin 상승 랠리를 지탱하지 못했다. **Ethereum**과 비트코인은 잠시 급등했다가 고래 매도가 나오며 급격한 되돌림이 촉발됐다.
무슨 일이 있었나: 시장 되돌림
온체인 플랫폼 Santiment는 소매 투자자의 기대감이 발표 전 정점을 찍으며 전형적인 ‘루머에 사서 뉴스에 파는(buy the rumor, sell the news)’ 패턴이 형성됐다고 지적했다. 제롬 파월의 발언 몇 분 전부터 변동성이 급등했다.
한 고래 투자자는 연준 의장 발언에 앞서 1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처분했다. 연준의 결정은 예상대로였으며, 중앙은행은 완만한 성장, 끈질긴 인플레이션, 그리고 경제 지표에 따라 움직이는 정책 조정 기조를 유지했다.
10~10,000 BTC를 보유한 ‘스마트 머니’ 지갑들은 11월 30일 이후 비트코인 4만 2천 개 이상을 추가로 매수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주식과 금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유동성 여건이 개선될 경우 뒤늦은 추격 랠리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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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트레이더 역학
소셜 심리 데이터는 시장의 분열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한 반면, 이더리움 트레이더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랠리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더리움 트레이더들은 고래들이 강세 구간에서 매도에 나서면서 즉각적인 손실을 입었다. 연준은 10월에서 12월 사이 유동성 스탠스를 바꾸며, 처음에는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를 늦췄다가, 준비금이 너무 낮다고 판단한 뒤 다시 재무부 단기채(T-bill) 매입을 재개했다.
세 차례 연속 금리 인하와 유동성 개선은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2026년을 향해 나아가는 비트코인에 더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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