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래빗·체인저나우, 디지털 자산 시대 ‘금융 프라이버시’ 보고서 발표

코인래빗·체인저나우가 디지털 자산 금융 프라이버시 보고서를 내고 프라이버시와 규제 준수는 양립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2시간 전
코인래빗·체인저나우, 디지털 자산 시대 ‘금융 프라이버시’ 보고서 발표

캐나다 토론토, 2026년 8월 5일, 체인와이어(Chainwire)

코인래빗(CoinRabbit)과 체인저나우(ChangeNOW)가 공동으로 발간한 새 보고서는 암호화폐 프라이버시를 단순히 불법 자금 은닉 수단이 아닌, 권위주의적 통제, 기업 데이터 유출, 물리적 위협을 수반한 표적 공격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는 핵심 안전장치로 규정했다. 디지털 자산을 둘러싼 논의를 기존의 ‘불법 활동 연루’ 프레임에서 한참 벗어난 지점으로 옮겨놓는 시도다.

CoinRabbitChangeNOW는 공동 보고서 ‘Financial Privacy in the Digital Age’를 통해 퍼블릭 블록체인 원장 위에서 금융 정보 비공개성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을 집중 분석했다. TRM Labs, Chainalysis, RAND Corporation 등 외부 기관과 내부 리서치 데이터를 종합한 이번 연구는 “프라이버시와 규제 준수는 양자택일 관계가 아니다”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운다. 블록체인 도입이 확산될수록 ‘모든 것이 다 보이는’ 구조가 가져오는 비용과 리스크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고서는 거래 데이터 보호가 디지털 자산 소유권의 본질적인 요소임을 전제하면서, 개인의 금융 프라이버시와 규제 당국의 감독을 조화시키기 위한 현실적인 접근법을 제시한다.

금융 프라이버시에 대한 세 가지 핵심 인사이트

이번 연구는 디지털 자산 환경에서의 투명성, 리스크, 컴플라이언스를 세 가지 축으로 나눠 정리했다.

1. 개인 안전과 자산 리스크

블록체인의 투명성은 개인 금융 데이터의 노출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았다. 퍼블릭 원장은 공적 검증 기능을 강화하는 대신, 지갑 잔액과 거래 내역을 사실상 누구에게나 열어둔다. 보고서는 프라이버시 도구를 “전통 금융에서 당연하게 전제되던 기본적인 비밀유지 수준을 디지털 자산에 복원하는 기능”으로 정의한다. 특히 경제 제재나 자본 통제 하에 있는 개인에게는 생존과 직결될 수 있는 요소라는 설명이다.

코인래빗 내부 리서치에 따르면 고액 자산가를 겨냥한 공격은 여전히 소셜 엔지니어링과 물리적 협박이 결합된 형태가 많다. 2026년 상반기에만 확인된 이른바 ‘렌치(wrench) 공격’ 52건 으로 약 1억2,4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이 탈취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갑 정보의 과도한 노출이 실물 세계의 범죄 리스크로 직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2. 기업 재무 데이터 노출

더 많은 기업이 재무·재고·결제 등 자금 운용을 온체인으로 옮기면서, 지갑의 투명성은 새로운 유형의 상업적 리스크를 만들어내고 있다. 전통 금융에서는 운영비 지출 내역이 철저히 비공개로 관리되지만, 퍼블릭 블록체인에서는 주소만 파악돼도 공급업체, 결제 주기, 현금성 자산 규모까지 경쟁사에 노출될 수 있다.

보고서는 평균 4백44만 달러 에 달하는 기업 데이터 유출 사고 비용과, 전 세계 이사회 임원의 36% 가 ‘재무 정보 유출’을 최우선 운영 리스크로 꼽고 있다는 통계를 함께 제시한다. 기본적으로 모든 것이 드러나는 퍼블릭 원장의 속성이 이사회의 주요 우려 요인과 정면으로 충돌할 수 있다는 경고다.

3. ‘프라이버시는 컴플라이언스의 적’이라는 신화

보고서는 “프라이버시와 규제 준수는 양립할 수 없다”는 통념을 정면으로 부정한다. 추정치 기준 2025년 불법 암호화폐 흐름은 1,580억 달러 규모(이 중 84%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이동)에 달했지만, 실제 수사기관이 불법 자금 추적에 ‘원장 자체의 전면 감시’에 의존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다.

대신 법 집행 효율성은 디지털 자산이 규제된 인프라와 맞닿는 지점에서 극대화된다. 중앙화 거래소의 KYC, 법정화폐 온·오프램프, 스테이블코인 동결 권한 등이다. 이런 관문(gateway)을 활용하면 선량한 이용자의 금융 프라이버시를 박탈하지 않고도 불법 행위를 충분히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 보고서의 결론이다.

책임 있는 프라이버시를 구현하는 현대 플랫폼 사례

보고서는 이러한 원칙이 실제 인프라 설계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보여주는 두 가지 아키텍처 모델을 소개한다.

  • 코인래빗(CoinRabbit)의 커스터디 아키텍처

    2020년 출범한 코인래빗은 동적 주소 생성과 내부 자산 관리 구조를 통해 이용자 데이터를 보호한다. 초기 입금 트랜잭션은 온체인에 기록되지만, 이후 자금이 어떻게 배분·운용·출금되는지 외부에서 추적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퍼블릭 원장의 거래 체인이 중간에서 끊기면서, 리테일 고객은 물론 코인래빗 Private Program 에 참여하는 기관 고객의 자금 흐름도 보호된다.

  • 체인저나우(ChangeNOW)의 프라이빗 암호화폐 전송

    체인저나우는 공동 풀(mixing pool)에 의존하지 않고 송·수신자 간의 결정론적 연결을 차단하는 구조를 도입했다. 프라이빗 라우팅과 자동화된 AML 모니터링을 결합함으로써, 이용자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도 규제상 핵심 접점에서 필요한 컴플라이언스 기록을 보존하는 방식을 택했다.

두 플랫폼 모두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와 “규제 당국과의 협력”이 웹3 인프라 설계에서 동시에 달성 가능한 목표임을 입증하는 사례로 제시된다.

보고서 전문 보기

전체 보고서 “Financial Privacy in the Digital Age” 는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자산 ‘투명성’ 재정의

> 코인래빗 월터 배럿(Walter Barrett) 전략·성장 책임자(CSGO)는 > “기본적인 비밀유지는 성숙한 금융 시스템의 핵심 요건입니다. > 퍼블릭 원장에서 모든 잔고가 다 보이는 구조는 전통 금융에는 >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리스크를 만듭니다. 프라이버시는 회피가 > 아니라 ‘보호’를 위한 것입니다. 코인래빗은 금융 안전성과 > 규제 준수가 함께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을 실제 서비스로 > 증명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코인래빗(CoinRabbit)에 대하여

CoinRabbit 은 장기 자본 보존에 초점을 맞춘 암호화폐 자산 관리 플랫폼이다.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한 유동성 관리를 지원하며, 즉시 결제·대출, 수익·트레이딩 상품, Private Program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2020년 출범 이후 코인래빗은 고객 자산을 전액 준비금으로 보유하는 100% 리저브 모델을 유지해 왔으며, 고객 자산을 재사용(rehypothecation)하지 않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체인저나우(ChangeNOW)에 대하여

ChangeNOW.io는 모든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하나로 아우르는 ‘크립토 슈퍼 앱’으로, 초보자부터 전문 트레이더, 기업 고객까지 웹3 금융에 쉽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17년 출범 이후 체인저나우는 빠르고 보안성이 높으며 한도 없는 인스턴트 스왑 서비스에서 출발해, 전 세계 수백만 이용자를 대상으로 보관·스왑·트레이딩·스테이킹·자산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문의

CMO
이레네 아파나세바(Irene Afanaseva)
CoinRabbit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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