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은 2월 18일 X에 공개한 영상에서, 인류가 Zcash (ZEC)와 공산주의 사이의 이분법적 선택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공지능이 대량 감시를 누구나 모델만 돌릴 수 있다면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지적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스리니바산, Zcash 지지
영상과 일련의 게시글에서 Counsyl 공동창업자이자 Coinbase의 전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스리니바산은, AI 덕분에 공개 데이터를 활용해 누구에 대해서든 상세한 정보 파일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제 온라인에 남은 어떤 작은 정보 조각이라도, AI 모델을 돌릴 수 있는 어떤 국가나 스토커에 의해 통합·분석·종합될 수 있다”고 썼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역사적 사례에 빗대 설명했다. **블라디미르 레닌(Vladimir Lenin)**이 볼셰비키 혁명 당시였던 1918년, 100명의 쿨락(kulak)을 처형하라는 명령을 내렸는데 — 스리니바산의 표현대로라면 그 지시는 “명단”을 필요로 했다. 그의 요지는, 암호화 기술이 이런 표적 지정이 가능해지는 감시 사슬을 끊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암호화하면, 완전한 명단은 없다”고 그는 말했다.
스리니바산은 Never Say 팟캐스트에서 논의를 비트코인(Bitcoin) (BTC) 확장성 문제로까지 확장했다. 그는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가 10년 가까이 약속했던 채택에 실패했고, 그 결과 사용자를 전통 은행과 비슷한 수탁기관(custodian) 쪽으로 밀어냈다고 비판했다. 그는 Zcash가 ‘솔라나(Solana)급 확장성’과 영지식증명(zk-proof)을 이용한 프라이빗 거래를 결합한 잠재적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보며, 비트코인을 대체하기보다는 공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이 되기를 바랐던 것, 그게 바로 Zcash”라고 그는 말했다. 에피소드에 함께 출연한 19세 Zcash 연구자 아르준 케마니(Arjun Khemani) 역시 “프라이버시 없이는 자유도 없다”며 프라이버시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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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프라이버시와 확장성의 결합
스리니바산의 프레이밍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오랫동안 별개로 논의되어 온 두 가지 쟁점 — 프라이버시와 확장성 — 을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바로 이 시점에 하나의 논제로 묶는다.
“감시를 받고 있다면, 주권적이지 않다”는 그의 주장은 금융 프라이버시를 소수의 관심사로 보지 않고, 실질적 자율성의 전제 조건으로 재정의한다.
이 논지는 현재의 시장 위계에도 도전장을 던진다.
스리니바산은 이미 암호화폐가 각기 다른 층(Layer)으로 분화됐다고 설명한다. 비트코인은 불변성(immutability), 이더리움(Ethereum) (ETH)은 프로그래머블 기능, 솔라나(Solana) (SOL)는 대규모 온체인 실행을 담당한다는 식이다. 만약 Zcash가 높은 처리량과 기본값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면, 지금 어떤 체인도 채우지 못한 공백을 메우게 된다.
그는 “지금이 Zcash의 순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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