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ADA)가 지난 한 주 동안 18% 급등하며, 과거 50~200% 상승에 앞서 나타났던 것과 유사한 기술적 패턴이 포착됐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핵심 포인트
- 최근 고래 주소가 2억4천만 개가 넘는 물량을 매수한 영향으로, ADA는 약 0.2014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상승 탄력을 되찾았다.
- 애널리스트들은 0.25달러를 “보다 큰 폭의 강세 전환을 확증할 핵심 저항선”으로 제시하고 있다.
- 일간 RSI가 약 70.6까지 치솟아 과매수 구간에 진입, 단기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카르다노 가격 흐름
ADA는 1년 가까운 하락장 끝에 6월 한때 수년 내 최저 수준인 0.14달러 아래로 밀린 뒤, 7월까지 부진을 이어갔다. 반전은 8월 초부터 본격화됐다.
결정적 동력으로는 고래 매수가 지목된다. 코인게코(CoinGecko) 집계에 따르면, 대형 보유자들은 불과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에 2억4천만 개 이상의 ADA를 사들였고, 이 과정에서 토큰 가격은 약 0.2014달러 선까지 반등했다.
온체인 분석 업체 BSCN은 이번 움직임을 카르다노의 ‘다익스트라(Dijkstra)’ 개발 단계와 연결 지었다. BSCN은 새로 승인된 로드맵을 “커뮤니티 국고에서 코어 개발 자금을 조달하는 첫 번째 체인”이라며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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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들이 보는 ADA 전망
애널리스트 Rand Group은 ADA가 0.25달러를 회복할 경우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며 “완전한 강세 전환(full bullish reversal)”이 촉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가격대는 여전히 현 수준을 웃도는 저항 구간이다.
Sjuul | AltCryptoGems 역시 최근 고점을 계속 높여가는 흐름에 주목하며, ADA의 차트 구조를 “전형적인 강세 패턴”이라 평가하고 “대형 시가총액 코인 가운데 가장 보기 좋은 차트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는 모멘텀 개선을 의미할 뿐, 추세 전환이 확정됐다고 보기는 이르다는 신중론도 존재한다. 애널리스트 Sssebi는 ADA/비트코인 (BTC) 차트에서 ADA가 2025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20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한 점을 짚었다.
Sssebi에 따르면 과거 유사한 패턴 이후 ADA는 50~200%에 달하는 랠리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현재 패턴이 같은 결과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는 설명이다.
전체 가상자산 시장이 몇 달째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사이클이 이미 바닥을 통과했는지 여부도 여전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ADA의 일간 상대강도지수(RSI)는 약 70.6까지 올라 2025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통상 RSI 70 이상은 과매수 구간으로 인식돼, 단기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는 신호로 해석되곤 한다.
이번 랠리는 6월 0.14달러 아래로 급락한 뒤 7월 내내 힘겨운 박스권을 보이다가, 8월 초 고래 매수가 재점화되며 급반등한 흐름의 연장선이다. 낙폭의 일부를 만회했지만, ADA가 향후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핵심 기술적 지지·저항선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지켜내는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