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슐로스버그는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손자이자 뉴욕 연방 하원 후보로, 뉴욕 포스트에 사촌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2028년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연방 윤리 보고서에 따르면 케네디는 **피델리티 크립토(Fidelity Crypto)**를 통해 비트코인을 500,001달러에서 1,000,000달러 사이 규모로 보유하고 있으며, 그는 이런 계획을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부인해 왔다.
이 발언은 미국 정치권에서 가장 대표적인 비트코인 지지자 중 한 명인 케네디가 다시 선거에 나설지에 대한 추측에 불을 지핀다.
슐로스버그는 케네디의 정치적 지지 기반을 “컬트적”이라고 표현하며, 사촌이 부인에도 불구하고 2028년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그는 출마할 것”이라며 “실제 지지층이 있다”고 했다.
케네디가 실제로 한 말
케네디는 2025년 8월, X에 posting을 올려 2028년 출마설은 자신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워싱턴 로비 단체들이 퍼뜨린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며 이 같은 관측을 일축했다.
그의 아내이자 배우인 **셰릴 하인스(Cheryl Hines)**도 뉴스네이션 인터뷰에서 “그는 2028년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같은 입장을 보였다.
현재 케네디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재직 중이다.
비트코인 이슈가 중요한 이유
케네디의 연방 재산 공개 자료는 대부분의 미국 공직자보다 그의 암호화폐 보유 현황을 훨씬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2024년 8월 기준 비트코인이 약 5만 5,000달러에 거래될 때, 그의 피델리티 크립토 보유액은 500,001달러에서 1,000,000달러 구간에 해당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처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2024년 무소속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케네디는 비트코인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폐지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재무부가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금 보유액과 맞먹을 때까지 비트코인을 매입하도록 proposed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당시 금 보유액 가치는 약 6,150억 달러로 평가됐다.
그는 비트코인의 고정된 공급량과 분산 구조를 달러 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규정해 왔다.
케네디가 출마하든 하지 않든, 비트코인을 보유한 현직 장관이자 공개적으로 친(親) 비트코인 정책을 제안해 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2028년 출마설은 암호화폐 정책 환경과 무관하지 않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디지털 자산 전략이 계속 진화하는 가운데 이러한 논의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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