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XRP)가 상원 CLARITY 법안 좌초 여파로 1.45달러를 웃돌며 반등한 가운데, 대형 보유자 지갑이 나흘 동안 약 15억4,000만 개를 추가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Santiment 데이터를 인용한 Ali Martinez의 분석이다.
핵심 포인트:
- XRP 고래들은 약 96시간 동안 약 15억4,000만 개를 사들였으며, 최근 가격 기준으로 규모는 약 20억달러에 달한다.
- 매수는 상원 CLARITY 법안이 좌초된 직후 시작됐다. XRP는 화요일 1.27달러까지 밀렸다가 금요일과 토요일 1.45달러 위로 되돌아왔다.
- 기술적 분석가들은 당장 주목할 저항선으로 1.70달러와 1.88달러를 제시하고 있으며, 장기 전망치는 더 높은 수준까지 열어두고 있다.
XRP 고래 매집
Martinez는 상원 투표 이후 토큰이 약세를 보이자 대형 지갑들이 약 15억4,000만 XRP, 최근 시세 기준 약 20억달러어치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배경에는 지난 9월 15일 CLARITY 법안에 대한 상원 표결이 있었다.
상원은 법안 진행 동의 절차에 대한 종료 표결에서 49대 50으로 부결시켰다. 법안 상정을 위한 5분의 3 기준에 못 미친 셈이다. 투표 직후 XRP는 화요일 1.27달러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1.45달러를 다시 회복했다. Martinez는 이 같은 매집이 “가격 흐름으로 이어져 강세 돌파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모멘텀이 이어질 경우 2달러를 심리적 목표선으로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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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목표
Crypto Patel은 2주봉 차트 기준 XRP가 자신이 말한 “중장기 대형 매집 구간” 위에 머물고 있으며, 더 넓은 시장 구조도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첫 번째 주요 저항선을 1.70달러로 봤고, 이후 3달러, 장기적으로는 10달러 이상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Dark Defender는 별도로 XRP가 이전 돌파 시도를 막아왔던 저항선을 넘어서면서 5파 구조가 “매우 견고하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다음으로 지켜볼 수준으로 1.70달러와 1.88달러를 제시했다.
최근 고래 매수는 매도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와도 맞물리며, XRP 반등이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키우고 있다. 다만 언급된 목표치는 어디까지나 기술적 전망일 뿐, 확정된 결과는 아니다.
특히 1.70달러는 이미 한 차례 급등세를 막아선 전력이 있다. XRP는 8월 중순 불과 72시간도 안 돼 약 70% 급등했지만, 1.70달러 부근에서 상승세가 꺾였다. 이번 반등 국면에서도 해당 구간이 중요한 기준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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