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Bitget)**이 설립 8주년을 맞아 비암호화폐(Non-crypto) 자산이 전체 거래량의 최대 40%까지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단순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넘어 주식, 파생상품, 기관 대상 비즈니스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는 것이다.
비트겟 UEX 사업 확대
비트겟은 지난 1년간 주식 무기한 선물, 미국 주식 옵션, 홍콩 주식 콴토(Quanto) 선물 상품을 잇달아 도입했다. 자체 운용 상품인 rToken은 출시 5주 만에 운용자산(AUM) 1억 달러를 돌파했고, 누적 300만 건이 넘는 거래를 기록했다. 신규 가입자 4명 중 1명은 rToken에서 거래를 시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통금융(TradFi) 자산을 기초로 하는 무기한 선물과 차액결제거래(CFD)의 일일 거래 규모는 각각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비트겟은 밝혔다. 회사는 여기에 자율 매매 에이전트인 ‘AI Playbook’을 추가해 알고리즘·자동매매 수요도 겨냥하고 있다.
고객 자산 투명성을 보여주는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s·PoR) 대상도 현재 4종에서 24종 자산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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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 수요 급증
그레이시 첸(Gracy Chen) 비트겟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 업계에서의 8년은 다른 어떤 산업의 8년보다 훨씬 길게 느껴진다”며 “암호화폐 시장과 전통 금융시장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기관 투자자의 참여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년 말 대비 2026년 2분기 기준 비트겟의 기관 고객 순자산은 45% 증가했다. 핵심 활동 마켓메이커(유동성 공급사) 수도 같은 기간 90개사에서 248개사로 늘어났다.
고객 손실 보전을 위해 조성한 보호기금은 2026년 8월 기준 평균 약 3억8,200만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시장 급변 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완충 장치 역할을 한다.
8주년을 기념한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는 ‘KCGI 2026’ 글로벌 트레이딩 대회로 이어진다. 총 상금 규모는 300만 테더(Tether) (USDT)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