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제미니 3.6 플래시 출시 3주 만에 제미니 3.7 플래시를 공개했다. DeepSWE 점수는 65.3%로 뛰었고, 출시 초기 요금은 전작 대비 절반 수준으로 책정됐다.
핵심 포인트
- 제미니 3.7 플래시는 DeepSWE v1.1 점수를 65.3%까지 끌어올리고, 웹 개발 분야 WebDev Arena에서 1588 Elo를 기록했다.
- 2026년까지 100만 입력 토큰당 0.75달러, 100만 출력 토큰당 3.75달러의 프로모션 가격이 적용된다.
- 해당 모델은 Spark에 순차 도입되며, 구글의 개발자·엔터프라이즈용 AI 제품 전반에서 이용 가능하다.
제미니 3.7 출시 배경
구글은 8월 13일, 제미니 3.6 플래시 출시에 불과 3주 뒤에 제미니 3.7 플래시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개발자 피드백과 알고리즘 개선이 이번 업데이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으며, 핵심 타깃으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웹 개발, 지식 노동을 꼽았다. 이 같은 출시 속도는 이례적으로 빠르다는 평가다.
성과는 특히 코딩 부문에서 두드러진다. DeepSWE v1.1 점수는 3.6 플래시의 약 49%에서 65.3%로 크게 올랐고, FrontierCode 1.1 Main 역시 34.4%에서 43.6%로 개선됐다. 웹 개발 성능도 WebDev Arena Elo가 1538에서 1588로 상향됐다.
구글은 이번 모델이 “더 적은 프롬프트로 더 완성도 높은 레이아웃과 기능을 모두 갖춘 앱을 생성한다”고 강조했다. 지식 노동 관련 벤치마크도 개선됐다. GDP.pdf 점수는 22.0%에서 34.0%로, AutomationBench는 17.0%에서 30.4%로 상승했다. 아울러 CBRN(화학·생물·방사능·핵) 오남용과 사이버 공격 등과 관련한 안전장치도 업데이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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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성능 평가
외부 테스트에서도 유사한 개선 흐름이 관측됐다. Harvey의 응용 연구 총괄 **니코 그루펜(Niko Grupen)**은 Legal Agent Bench에서 제미니 3.7 플래시가 3.6 플래시 대비 ‘올패스(all-pass)’ 성능을 2.6포인트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Nunu.ai 공동 설립자 **키릴 헉스(Kyrill Hux)**는 자체 벤치마크 결과, 3.7 플래시가 비용은 절반 수준이면서도 중형급 프런티어 모델에 근접한 성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단가 인하는 이러한 평가를 뒷받침한다. 고빈도 에이전트는 반복적인 플래닝 단계, 툴 호출, 재시도 등으로 비용이 누적되기 쉽다. 구글은 3.7 플래시가 지시를 더 엄밀하게 따르고 문제 해결 과정에서 ‘막힘’을 더 잘 처리해, 엔지니어링·비즈니스 워크플로에서 수작업 개입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모델은 현재 일반 제공(General Availability) 상태다.
제미니 3.6 플래시는 7월 21일 출시 당시 100만 입력 토큰당 1.50달러, 100만 출력 토큰당 7.50달러에 책정됐었다.
3주 뒤 등장한 3.7 플래시는 연말(12월 31일)까지 입력·출력 단가를 각각 0.75달러, 3.75달러로 낮추는 한편, 벤치마크 성능을 끌어올리고 Spark를 통해 AI Pro·Ultra 구독자에게도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 이로써 구글의 플래시 라인업에 대한 ‘초단주기’ 업데이트 전략이 한층 강화된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