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가 수이(Sui) (SUI)의 주간 차트에서 주요 바닥을 형성했다고 지적한 가운데, 토큰 가격은 24시간 동안 20% 이상 급등하며 1.31달러까지 치솟았다.
브란트, SUI 바닥 형성에 주목
브란트는 코인게이프(CoinGape) 보도에 따르면 5월 11일 게시글을 통해 수이가 주간 차트에서 “주요 바닥(major bottom)”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지난 1년간 5달러 부근 고점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뒤에 나왔다.
SUI는 0.90달러 인근 지지선에서 반등해 주간 기준 약 50% 상승했다. 하루 동안 거래량은 290% 급증했다.
브란트는 자신의 주간 차트 분석을 근거로,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상당히 더 높은 방향으로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큰은 200일 단순 이동평균선에 터치한 뒤 다소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고 BlockchainReporter는 전했다. 테드 필로우(Ted Pillows), 크립토 토니(Crypto Tony) 등 분석가들도 비슷한 강세 관점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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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들이 추가 상승 여력을 보는 이유
이번 상승 배경에는 두 가지 새로운 모멘텀이 있다. 첫째, 아데니이 아비오둔(Adeniyi Abiodun) 미스텐 랩스(Mysten Labs) 공동 창립자는 컨센서스 2026 행사에서, 수이가 올해 무수수료 스테이블코인 전송과 비공개(기밀) 결제 기능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비오둔은 이 네트워크가 지난 8월 이후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1조 달러 이상을 처리했다며, 수이가 자금 이동을 위한 기본 레일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프라이버시 기능이 주식, 채권, 실물자산 토큰화 자산 등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모멘텀은 기관 수요다. 나스닥 상장사 수이 그룹 홀딩스(Sui Group Holdings, 티커: SUIG)는 5월 4일 기준 1억 870만 SUI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을 스테이킹해 하루 약 5,200 SUI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밝혔다. 이는 유통 공급량의 약 2.7%에 해당하는 규모다.
SUI는 이번 돌파 이전 수개월 동안 널뛰기 장세를 보였다. 토큰 가격은 2026년 초 2달러에서 하락해 2월에는 0.80달러를 시험했고, 이후 4월까지 0.85~1.05달러 사이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1월 메인넷 정지와 2024년 말 별도의 장애 이슈는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지만, 이번 순환 랠리를 계기로 차트가 다시 정비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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