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X 리서치, 미국 AI 관련주 정밀 분석: 기술은 여전히 초반, 설비투자·밸류에이션은 이미 후반 국면 진입

HTX 리서치는 AI 기술은 성장 초반이지만 설비투자와 밸류에이션은 거품 후반부에 진입했다고 분석하며, 전통·가상자산을 아우르는 자본 배분 변화에 주목했다.
2시간 전
HTX 리서치, 미국 AI 관련주 정밀 분석: 기술은 여전히 초반, 설비투자·밸류에이션은 이미 후반 국면 진입

사모아 아피아, 2026년 8월 23일 /PRNewswire/ --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HTX의 리서치 조직인 HTX 리서치는 신규 보고서 The Industrialization of Intelligence and the Bubble Cycle: Token Economics, Capital Expenditure, and the Repricing of Risk-Reward Across U.S. AI Equities를 발간했다. 보고서의 핵심 메시지는 AI 산업과 AI 관련 주식시장이 서로 다른 사이클 국면에 놓여 있다는 점이다. 기술 확산과 상용화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반면, 설비투자 규모, 밸류에이션, 투자자 심리는 이미 그보다 몇 단계 앞서 나갔다는 분석이다.

주가를 움직이는 변수의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은 먼저 GPU·고대역폭 메모리(HBM)·서버·데이터센터 용량의 희소성에 가격을 매기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초거대 모델과 코딩 에이전트가 가져온 성능 개선에 프리미엄을 부여해 왔다. 그러나 2026년에 들어서면서 주가 수익률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는 모델 파라미터 수와 설비투자 규모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다. 대신 토큰 단위 생산비용, 작업 완료 신뢰도, 사용 강도, 기업 워크플로 침투율, 그리고 대규모 AI 투자가 얼마나 지속 가능한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지가 중요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변화 배경에는 설비투자 규모의 체급 자체가 달라진 점이 있다. J.P. Morgan Asset Management 추산에 따르면 미국의 이른바 ‘하이퍼스케일러’ 5개사는 2026년에만 약 6,970억 달러를 투입할 전망이다. 이들의 설비투자 비중은 2023년 영업현금흐름의 약 33%에서 2026년에는 93%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현금흐름 대부분을 설비투자가 잠식하는 국면에 들어서면, 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매출 성장률에서 자본수익률(ROC)과 투자 효율성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

거품은 산업이 아닌 ‘금융 구조’에 쌓여 있다

HTX 리서치는 클라우드 매출, 코딩 에이전트 도입률, 반도체 판매, 기업의 실제 수요 등은 모두 실질 기준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즉, AI 기술 자체가 허구적 스토리이거나 ‘실체 없는 테마’는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설비투자, 외부 조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비상장 모델 기업의 밸류에이션, 일부 높은 멀티플을 부여받은 2군(세컨드 티어) 종목들에서는 점차 투기적 색채가 짙어지고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 주가수익비율(PER) 헤드라인 지표 또한 실제 밸류에이션 수준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멀티플은 투자 수익이 왜곡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아마존의 현재 회계상 이익 역시 정상화된 기준의 기업가치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 HTX 리서치는 정상화된 밸류에이션, 경쟁 우위(모트), 현금흐름, AI 선택권(옵셔널리티)이 가장 잘 정렬된 기업이 진정한 의미의 ‘가치’를 제공한다고 본다.

현 주가와 사이클 위치를 감안할 때 보고서는 알파벳이 가장 매력적인 비대칭 수익/손실 구조를 제공한다고 평가한다. 같은 분석 틀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TSMC, 엔비디아(NVIDIA), 아마존, 오라클, 마이크론, AMD, 아리스타, 버티브(Vertiv) 등에도 적용된다. 이를 통해 펀더멘털 측면에서 승률이 높은 기업과, 이미 주가에 ‘거의 완벽한 실행’을 전제한 기대가 선반영된 기업을 구분해 제시한다.

AI, 크립토 투자자의 자본 배분 방식까지 바꾸다

AI는 미국 주식시장뿐 아니라 전 세계 자본시장 전반에서 ‘공통 테마’로 작동하며, 암호화폐 투자자의 자산 배분 행태도 바꾸고 있다. 엔비디아, 마이크론, TSMC, 브로드컴, 메타, 알파벳과 같은 종목들이 금, 원유, ETF, 비상장(pre-IPO) 자산과 함께 크립토 투자자의 일상적인 포트폴리오 속으로 편입되면서, 점점 더 많은 이용자들이 크립토와 미국 주식을 하나의 글로벌 위험자산 체계 안에서 서로 다른 ‘배분 방향’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HTX는 이 같은 방향성을 가장 먼저 체계적으로 추진한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다. 2026년 8월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HTX 플랫폼 내 전통금융(TradFi) 무기한 선물 부문 누적 거래액은 25억 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미국 개별주·ETF·금·은·원유·AI 반도체·메모리·항공우주, 그리고 OpenAI·Anthropic 등 비상장 테마를 포함해 170개가 넘는 TradFi 연계 자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 모델이 작동하는 핵심은 이미 HTX에서 회원가입·신원 인증·입금을 마친 기존 크립토 이용자 기반이다. 이들은 USDT 등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한 상태에서 별도의 증권 계좌를 개설하거나 자금을 다른 금융 시스템으로 이체할 필요 없이, 동일 계정 안에서 곧바로 TradFi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위험 선호가 낮아질 때는 금·ETF·대형 기술주 비중을 늘리고, 리스크 온 국면에서는 크립토와 고베타 AI 관련 노출을 확대하는 식의 유연한 포트폴리오 전환이 가능해진 셈이다.

거래 플랫폼의 경쟁 경계가 재편된다

HTX 리서치는 거래 플랫폼 간 경쟁이 현물·파생상품·유동성·상장 속도만으로는 더 이상 규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의 경쟁은 멀티에셋 접근성, 자산관리, AI 기반 투자 도구를 포괄하는 종합 전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플랫폼은 단순 ‘체결 인프라’를 넘어, 전 세계 자산을 배분·공급하는 ‘글로벌 디스트리뷰션 허브’로 진화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이는 보고서가 제시하는 더 큰 판단과도 맞닿아 있다. AI는 모델 성능과 연산 수요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본 흐름과 투자자 배분 행태, 그리고 금융상품이 설계·조직되는 방식 전반을 재구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HTX의 TradFi 사업 선제 진출은, HTX 리서치가 AI 테마와 크로스마켓 자본 흐름을 장기간 추적해 온 결과와 궤를 같이한다. 사이클 국면을 읽고, 자본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하며, 자산 간 상관관계를 해석하는 역량은 리서치의 핵심이자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퍼스트 무버 어드밴티지’의 원천이라는 평가다.

AI가 글로벌 시장을 한 단계 더 높은 ‘수렴(convergence)’ 국면으로 이끌어 가는 가운데, 산업 사이클과 자본 흐름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기관이 다음 라운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HTX 리서치는 결론짓는다.

상기 내용은 투자 조언이 아니며, 어떠한 투자상품의 매수·매도 제안 또는 권유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HTX 리서치 소개

HTX 리서치는 HTX 그룹 산하 전담 리서치 조직으로, 암호화폐·블록체인 기술·신흥 시장 트렌드 등 폭넓은 주제를 대상으로 심층 분석과 종합 보고서를 제공한다. HTX 리서치는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와 전략적 시각을 제시함으로써, 디지털 자산 생태계 내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업계 관점을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엄격한 리서치 방법론과 최첨단 분석 도구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역학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며 사상 리더십을 선도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저희 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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