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엔비디아 AI를 활용해 미국 정부용 ‘주권 AI’ 전략 강화

팔란티어, 엔비디아 AI를 활용해 미국 정부용 ‘주권 AI’ 전략 강화

**엔비디아(Nvidia)**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는 엔비디아의 네모트론(Nemotron) 모델과 팔란티어의 주권(Sovereign) AI 스택을 기반으로 한 협업을 통해 개방형 AI 모델을 미국 정부의 보안 시스템으로 들여오고 있다.

핵심 포인트:

  • 팔란티어의 새로운 인텔리전스 엔진은 고객이 통제하는 환경 내부에서 엔비디아 네모트론 개방형 모델을 실행한다.
  • 이 시스템은 데이터 통제와 감사 가능성이 핵심인 기밀·민감 정부 업무를 겨냥한다.
  •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정부 기관이 민감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고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공공 부문 진출 경로를 키우게 됐다.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이 협업은 7월 6일 더 모텔리 풀(The Motley Fool) 보도를 통해 알려졌으며, 엔비디아의 개방형 모델 인프라와 팔란티어의 정부 특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연결한다.

팔란티어의 인텔리전스 엔진은 고객이 자체 환경에서 운영하는 보안 시스템 안에 엔비디아 네모트론 모델을 배치한다.

이 엔진은 팔란티어의 주권 AI 운영체제(Sovereign AI Operating System) 위에서 구동되며, 여기에는 회사의 인공지능 플랫폼(AIP, 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이 포함된다. 파운드리(Foundry)는 대규모 데이터 통합을 처리하고, 아폴로(Apollo)는 서로 다른 환경 전반에서 모델 배포와 운영을 관리한다.

엔비디아는 네모트론 개방형 모델 제품군, 가속 컴퓨팅 플랫폼,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엔비디아가 모델과 하드웨어 계층을 담당하는 동안, 팔란티어는 거버넌스, 통합, 운영 통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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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 AI

정부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모델의 성능만이 아니다. 기관이 그 모델을 검사·커스터마이징하고, 민감 데이터를 넘기지 않은 채 운영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더 모텔리 풀의 분석은 이런 필요성을 엔비디아-팔란티어 파트너십의 핵심 비즈니스 근거로 제시했다.

폐쇄형 AI 시스템은 데이터 유출 우려를 키울 수 있는 반면, 엄격한 배포 통제가 없는 개방형 모델은 정부의 보안·감사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이 두 한계 사이를 메우도록 설계됐다.

기회는 크다. 미국 민간 연방 정부 인력은 에너지, 교통, 의료, 국방,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200만 명에 달한다.

더 넓게 보면, 이는 엄격한 보안 규칙을 가진 기관 내부에서 운영 데이터를 활용 가능하게 만들려는 팔란티어의 오랜 노력의 연장선이다. 엔비디아는 여기에 개방형 모델과 가속 컴퓨팅을 더해, 기관들이 분리된 폐쇄 환경 안에서 직접 소유·검증·개선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찾는 흐름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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