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ecoin**은(는) 수요일 2% 상승하며 주간 랠리를 10%까지 확대했다. 선물 트레이더들이 강세 포지션을 늘리면서, 이 밈코인은 **Bitcoin**과 **XRP**를 포함한 대형 암호화폐를 앞질렀고, 새로 출시된 상장지수펀드(ETF)로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 한 저명 애널리스트는 혼조세의 모멘텀 지표 속에서 기술적 매수 신호를 포착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주간 랠리
도지코인은 24시간 동안 2.37% 상승해 0.1510달러를 기록하며 수요일 장중에 비트코인과 XRP를 상대적으로 앞질렀다. 같은 기간 도지코인 선물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1.91% 증가했다. **바이낸스(Binance)**의 롱/숏 비율은 2.13에서 2.56으로 뛰어, 트레이더들 사이의 강세 심리가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잠재적 가격 반전과 피로 패턴을 식별하는 기술적 분석 도구인 TD 시퀀셜(TD Sequential) 지표를 활용해 도지코인 주간 차트에서 매수 신호를 포착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Bull Bear Power 지표는 매도 신호를 보낸 반면, MACD(이동평균 수렴·발산 지표)는 강세 신호를 나타냈다. 이러한 상충하는 기술적 지표는 시장 모멘텀의 엇갈린 흐름을 부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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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기관 자금
Grayscale Dogecoin Trust ETF(NYSE:GDOG)와 Bitwise Dogecoin ETF(NYSE:BWOW)는 12월 3일 기준 순유입액 177,250달러를 기록하며, 출시 이후 총 유입액을 285만 달러까지 끌어올렸다고 SoSo Value는 전했다.
그레이스케일 펀드는 수요일 3.89% 오른 17.73달러에 마감했고, 비트와이즈 펀드는 3.84% 상승한 24.76달러를 기록했다.
이들 ETF로의 자금 흐름은 도지코인이 투기적 자산이라는 평판에도 불구하고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적 매수 신호와 선물 미결제약정 증가세는 트레이더들이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엇갈린 모멘텀 지표는 이번 랠리가 단기 투기적 포지셔닝을 넘어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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