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 사상 최고가 경신…고래들은 매수·매도 ‘엇갈린 행보’

HYPE, 사상 최고가 경신…고래들은 매수·매도 ‘엇갈린 행보’

Hyperliquid (HYPE)64달러를 돌파하며 일요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온체인 분석 도구들은 일부 지갑이 수백만 달러 규모로 매수에 나서는 한편, 다른 지갑들은 강세 속에서 물량을 내놓는 등 고래들의 매매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음을 포착했다.

핵심 포인트:

  • HYPE는 64달러를 상회하는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주간 기준 약 40% 상승을 마무리했다.
  • 한 고래는 스테이블코인 1,510만 달러를 들여 HYPE 238,811개를 정점 부근에서 매수했다.
  • 또 다른 트레이더는 약 2,700만 달러어치 토큰을 언스테이킹한 뒤 상승장 속에서 매도에 나서기 시작했다.

HYPE 사상 최고가…엇갈린 Hyperliquid 고래들

이 토큰은 일요일 64달러를 상회하는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지난주 동안 40% 이상 상승세를 이어갔다. 온체인 분석 업체 Lookonchain이 추적한 데이터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동안 트레이더들은 상반된 방향으로 포지션을 취했다.

한 지갑은 USDC (USDC) 1,510만 달러를 들여 HYPE 238,811개를 개당 63.25달러에 매수했다. 새로 생성된 한 주소는 별도로 Bybit에서 406만 달러 상당의 토큰 63,780개를 출금했다.

트레이더 Garrett Jin은 정반대 방향으로 승부를 걸었다. 그는 나흘 동안 약 905만 달러어치 HYPE 145,050개를 모은 뒤, 추가로 약 244만 달러 규모의 토큰 39,940개를 시간가중 주문 방식으로 매수했다.

BitMEX 공동 창립자 Arthur Hayes는 랠리 도중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Hayes와 연결된 한 지갑은 HYPE 115,453개를 개당 54.81달러에 Bybit으로 이체한 뒤, 이후 85,714개를 개당 62.69달러에 다시 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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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 고래 움직임이 중요한 이유

모든 대형 보유자가 상승을 추격한 것은 아니다. 한 고래는 2,700만 달러 상당의 HYPE 443,180개를 언스테이킹한 뒤 이미 대부분을 매도해, 랠리 방향과 반대로 가던 숏 포지션을 정리했다.

이러한 분열은 Hyperliquid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보합 내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드물게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가격대에서 차익 실현 물량을 지속적인 매수가 얼마나 흡수할 수 있는지가 토큰의 다음 방향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6월 예정된 코어 컨트리뷰터 물량 언락 역시 눈여겨봐야 할 또 하나의 공급 이벤트다. 이를 통해 이 생태계가 얼마나 추가 수요를 끌어올 수 있는지가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HYPE는 불과 몇 주 만에 40달러 이하에서 거의 두 배로 상승했다. 이는 이번 분기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가파른 움직임 중 하나로, 급증한 거래량, 현물 상장지수상품(ETP)에 연계된 기관 자금 유입, 그리고 무기한 선물(perpetuals) 플랫폼 전반에 걸친 꾸준한 고래 관심이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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