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살리나스 플리에고는 현재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약 70%를 비트코인 (BTC)에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 자산이 결국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핵심 요점:
- 살리나스는 **코인데스크(CoinDesk)**에 2020년 10%였던 비트코인 비중이 현재 약 70%까지 늘어났다고 밝혔다.
- 이 멕시코 억만장자는 금을 둘러싼 가족 간 논쟁이 자신에게 명목화폐에 대한 불신을 심어줬다고 말했다.
- 그는 아내를 설득해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비트코인을 사게 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포트폴리오
1955년 멕시코시티에서 태어난 살리나스는 미디어, 금융, 소매업을 아우르는 대기업 **그루포 살리나스(Grupo Salinas)**의 창업자이자 회장이다.
그는 1987년 **그루포 일렉트라(Grupo Elektra)**의 경영권을 장악한 뒤, 가족 기업의 사업을 가구 제조에서 가전제품과 소비자 신용으로 전환했다.
현재 그룹에는 **방코 아스테카(Banco Azteca)**와 **TV 아스테카(TV Azteca)**가 포함돼 있지만, 그의 통화관은 그보다 앞서 형성됐다.
그는 **리처드 닉슨(Richard Nixon)**이 미 달러화의 금태환을 중단한 이후, 금이 가족 대화의 중심 주제였다고 코인데스크에 말했다.
살리나스는 그 조치를 “리처드 닉슨이 저지른 유명한 법정화폐 사기”라고 부르며, 가족이 광산업에 종사했던 배경 때문에 이 문제가 매우 실질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압수 불가능하고 휴대가 용이하며, 명목화폐보다 우월한 돈이라고 주장한다.
그의 비트코인 비중은 2020년 투자 포트폴리오의 10%에서 현재 약 70%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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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나스의 전망
살리나스는 2021년 6월 방코 아스테카에 비트코인을 도입하려 시도하며, 이 은행이 멕시코 최초로 비트코인을 수용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멕시코 규제 당국이 제동을 걸었다.
같은 해 살리나스는 4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익스포저를 추구했고, 1억5천만 달러 대출을 위해 그루포 일렉트라 주식 4억1천6백만 달러어치를 담보로 제공했다.
이후 대출 기관인 **애스터 캐피털 펀드(Astor Capital Fund)**는 사기로 드러났는데, CEO “토머스 애스터-멜론(Thomas Astor-Mellon)”이 위조 처방전과 도난 보석과 관련된 전과를 가진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비트코인 2022 콘퍼런스에서 살리나스는 청중에게 “이론적으로만 문제를 이해하는 것과, 그것을 몸소 겪어 보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내를 설득해 집에 담보 대출을 받고, 그 돈으로 비트코인을 사도록 했다.
일반 투자자에게 살리나스는 주택 담보 가치가 어느 정도의 비트코인 익스포저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데, 이는 통상적인 자산관리 조언과는 거리가 먼 관점이다.
**캐시 우드(Cathie Wood)**와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내놓은 7자리 수 가격 전망에 대해 질문을 받자, 살리나스는 “그래서 결국 100만 달러가 될 것”이라며, 다만 그 시점이 언제인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의 주장은 금을 둘러싼 가족 논쟁부터 비트코인 2022에 이르기까지, 수년간 이어진 법정화폐 비판의 연장선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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