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이머전전 테크놀로지스가 지난주 이더리움 이더 (ETH) 1만399개를 추가 매수했다. 동시에 회장 톰 리는 7월 한 달간 이더가 나스닥 100 지수를 25%포인트 앞질렀다고 밝혔다.
핵심 포인트
- 비트마인, 이더 579만7,813개 보유…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4.8%, 목표치인 5%의 96% 도달
- 이 중 491만7,189 ETH(92억 달러 상당)를 스테이킹…연간 2억4,700만 달러 스테이킹 수익 전망
- 주가 저평가 인식 속에 지난주 자사주 450만 주 매입…7월 이후 누적 1,610만 주
비트마인, 이더리움 금고 확대
회사는 8월 3일(월) 이번 매수 사실을 공시했고, 이로써 보유량은 579만7,813 ETH로 늘었다. 이는 이더리움 총 공급량 1억2,070만 개 가운데 4.8%에 해당한다. 관련 내용은 더 블록(The Block) 보도로 알려졌다.
토큰당 1,880달러 기준으로 환산하면, 비트마인의 이더 보유 가치는 약 109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전 세계 기업 중 가장 큰 이더 보유 규모이며, 전체 암호화폐 기업 금고로도 두 번째다. 1위는 여전히 스트래티지로, 비트코인 (BTC) 570억 달러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비트마인에 따르면, 보유 이더 중 491만7,189 ETH(약 92억 달러 상당)는 자체 MAVAN 플랫폼과 외부 스테이킹 파트너를 통해 예치돼 있으며, 연간 스테이킹 수익은 약 2억4,700만 달러로 추산된다.
회사가 공개한 기타 자산에는 비트코인 209개, 현금 및 유가증권 1억7,300만 달러, 비스트 인더스트리스 지분 1억8,000만 달러, 에이트코 홀딩스 지분 6,100만 달러 등이 포함됐다. 이를 모두 합산한 총 보유 자산 가치는 약 113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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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의 이더 전망
톰 리는 7월 한 달 동안 이더가 나스닥 100 지수를 2,500bp(25%포인트) 상회했다며, 이는 2025년 7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초과수익이라고 평가했다. 이더는 월요일 한때 1,800달러를 웃돌았지만, 24시간 기준으로는 5.23% 하락했다.
비트마인은 지난주 보통주 450만 주를 추가로 자사주 매입했다. 이로써 7월 1일 이후 누적 매입 규모는 1,610만 주에 달한다. 경영진은 현재 주가 수준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판단하고 있다.
회사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한도는 최대 40억 달러이며, 이더리움 공급량 5% 확보라는 목표 달성률은 현재 96%까지 올라왔다.
비트마인의 전략은 △이더 토큰 장기 축적 △스테이킹 수익 창출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합한 구조다. 회사는 2025년 6월 30일 이더리움 금고 전략을 도입한 이후 매주 이더를 매입해왔다.
리는 당시 이더 가격이 2025년 7월 2,375달러에서 8월 말 4,057달러까지 상승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현재의 축적·스테이킹·자본 환원 전략이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